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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Nov 20. 2020

20/11/20 Oh!늘 중국

'찬빠'의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시진핑 미국 겨냥 작심 발언... “내정간섭·일방적 제재 반대”

■ [반도체 굴기] 中 최초 반도체 대학 설립, 美 압박 대응책

■ [포스트 펜데믹] ‘V자 반등’한 中, 기업부채 GDP의 166%… 안으론 곪는다

■ [한중 경협] 中 대사 "한중 기업인 신속 통로 계속 운영"

■ [부동산'5000조 뭉칫돈' 中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인터넷 공룡들

■ [증시] 시행 6주년... 점점 더 진화하는 후강퉁

■ [도시기술강국 꿈꾸는 中, R&D 투자 공세…‘R&D 예산' 1위 도시는?

■ [기업] 맥도널드, 중국 커피시장서 스타벅스에 '도전장'

■ [사회] 中 정저우 고속철도역에 '쓰레기 줍는 로봇' 등장


[오!늘 왕홍] 11월 18일 자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위챗 공중 계정 今日网红 인용 및 요약)

■ 타오바오, 콰이쇼우, 더우인 3 개 플랫폼 TOP20 왕홍의 GMV는 1.6억 위안. 전체 매출 1위는 타오바오의 小小玉米Corn(1,382.7만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판매액 1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쇼우 3명, 더우인 0명)

- 타오바오 TOP 20 왕홍 GMV는 5,244만 위안 / 콰이쇼우 1.05억 위안 /더우인 1.1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판매 TOP 20 제품 GMV는 5,505만 위안. 1천만 위안 이상 매출 달성한 상품 없음.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시진핑 미국 겨냥 작심 발언... “내정간섭·일방적 제재 반대”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8071641530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겨냥해 일방주의 반대를 강하게 비난했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서 “코로나를 이용해 탈(脫) 지구화, 경제의 디커플링(이탈)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자국과 각국의 공동 이익을 훼손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를 오남용 하는 것에 반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자주의와 일방주의의 대립 속에서 브릭스 국가들은 국제 정의와 다자주의를 유지해야 한다”며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 시스템을 수호하고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지켜야 한다”라고 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세계 보건기구(WHO)와 파리 기후협약 등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고 중국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제재의 칼을 세워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굴기] 中 최초 반도체 대학 설립, 美 압박 대응책

중국에 최초의 반도체 전문대학이 설립됐다. 자국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반도체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다.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의 기술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향후 안정적인 자력갱생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 이미지 참고 /파이낸셜 뉴스 인용)

https://www.fnnews.com/news/202011181540025136


■ [포스트 펜데믹] ‘V자 반등’한 中, 기업부채 GDP의 166%… 안으론 곪는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111901071303013001

중국 경제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부채가 급증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166%까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들의 회사채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도 급증하고 있어 부채 문제가 중국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에 직면한 각국 정부와 기업들도 올 들어 9개월 동안 1경 원 넘는 빚을 내는 등 전 세계가 ‘빚 쓰나미’에 직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병서 교수님]의 중국 일부 지방기업 신용채 부도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참고 글 링크 :   https://cafe.naver.com/chinainv/11338?boardType=L


■ [한중 경협] 中 대사 "한중 기업인 신속 통로 계속 운영"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에 대해 입국 시 격리를 면제해주는 신속 통로 제도를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 대사는 오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0 한중 우호 청년포럼' 축사를 통해 "신속 통로가 힘들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신속 통로는 계속하고, 방역은 방역대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최근 삼성전자 전세기 2대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업계에서 신속 통로 제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또 "중국은 한국과 함께 세계의 일을 자신의 소임으로 삼아 다자주의 추진을 계속 지지하고, 응분의 국제적 의무와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부동산'5000조 뭉칫돈' 中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인터넷 공룡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8095951672

올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11 광군제(光棍節) 온라인 쇼핑 축제 하이라이트는 ‘집’이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새 집 물량을 왕창 쏟아내자 중국인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온라인으로 집을 구매하는 진풍경이 나타난 것이다. 코로나 19가 바꾼 중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B2C 온라인 쇼핑몰 톈마오(天猫, 티몰)는 지난 9월 톈마오하오팡(天猫好房)이라는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출범시켰다. 중국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이지(易居, 이 하우스)와 손잡고 50억 위안(약 85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것이다. 알리바바와 이쥐의 지분은 각각 85%, 15%씩이다. 텐센트도 이미 2018년부터 중국 신생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베이커(貝殼)에 꾸준히 투자했다. 현재 베이커 지분 약 12%를 가지고 있는 텐센트는 베이커 측에 광고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지원하고 있다. 베이커는 20년 역사의 중국 대표 부동산 중개업체 롄자(鏈家)에서 만든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다. 


중국 인터넷 공룡들이 이처럼 공격적으로 온라인 부동산 중개시장에 뛰어드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중국에선 매년 신규 분양, 주택 임대, 인테리어, 리모델링, 금융서비스까지 합치면 부동산 중개서비스는 매년 30조 위안 거래가 이뤄지는 거대한 시장이다. 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3년 치 거래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 [증시] 시행 6주년... 점점 더 진화하는 후강퉁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8112759761

상하이와 홍콩 증시 교차거래 시스템인 후강퉁이 올해로 6년을 맞았다. 지난 2014년 11월 17일 후강퉁 개통으로 외국인들은 홍콩증시를 통해 상하이 본토 주식의 직접 투자가 가능해졌다. 후강퉁의 성공을 발판으로 약 2년 후엔 선전과 홍콩 증시 교차거래 시스템인 선강퉁도 개통됐다. 후강퉁과 선강퉁의 순조로운 운영이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상하이·홍콩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루구퉁(陸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외국인의 상하이·선전 주식 거래로 후구퉁·선구퉁으로 구성됨) 누적 거래액은 36조 9000억 위안(약 6230조 원)에 달했다. 루구퉁을 통한 상하이·선전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누적 순 유입액은 1조 12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루구퉁 개통 이래 외국인 투자자의 본토 주식 보유액은 급증했다. 2014년 말 865억 위안에 불과했는데, 6년 만에 23배 급증한 2조 1000억 위안으로 껑충 뛴 것이다. 


■ [도시기술강국 꿈꾸는 中, R&D 투자 공세…‘R&D 예산' 1위 도시는?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8173622062

중국의 과학기술 역량 향상을 주도하는 지역은 1선 도시인 베이징·상하이·선전·광저우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쑤저우, 항저우, 난징 등 창장(長江) 삼각주 주요 도시와 서부 지역인 시안·충칭 등의 연구개발(R&D) 투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1선 도시(주요 대도시) 간 기술 격차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가통계국의 2019년 중국 R&D 투자 통계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중국의 R&D 투자 비용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조 2143억 위안(약 373조 308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2.23%에 해당한다. R&D 투자는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자금이 얼마나 투입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도시별로는 베이징이 2233억 6000만 위안을 R&D에 투자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지역은 상하이로, 1524억 6000만 위안을 투자했다. 3~7위는 선전(1328억 2800만 위안), 광저우( 677억 7400만 위안), 쑤저우(625억 2000만 위안), 항저우(530억 4000만 위안), 시안(481억 7600만 위안)이다. 주목되는 점은 중국이 수년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서부 대개발’ 정책의 중심지인 시안과 충칭, 청두의 R&D 투자 비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세 도시는 지난해 각각 481억 7600만 위안(7위), 469억 600만 위안(8위), 452억 5000만 위안(11위)을 R&D에 투자했다.


■ [기업] 맥도널드, 중국 커피시장서 스타벅스에 '도전장'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9102018364

맥도널드가 스타벅스에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으로 3년간 약 25억 위안(약 4240억 원)을 투입해 중국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발 빠르게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맥도널드 산하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가 지난 16일 밝혔다. 맥카페는 오는 2023년까지 중국 전역에 매장 4000곳 이상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스타벅스의 현재 중국 내 매장 규모에 육박하는 수치다. 1999년 베이징 1호점을 오픈한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에서만 470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4분기 중국에 259개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올해 안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에 먼저 설립한 이후 2021년 난징, 쑤저우 등 7개 도시 맥도널드 전 매장에 맥카페를 추가할 방침이다. 실제로 중국 커피시장은 매년 15%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중국 커피시장 규모는 2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첸잔산업연구원은 2025년엔 1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7.2잔 정도이다. 2018년까지만 해도 중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하루 5~6잔이었다. 아직 독일, 미국, 일본 등 커피 소비 주력국가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다. 


■ [사회] 中 정저우 고속철도역에 '쓰레기 줍는 로봇' 등장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14

중국 정저우(郑州) 고속철도역 광장에 쓰레기 줍는 로봇이 등장했다. 로봇 팔을 이용해 플라스틱 음료병 등을 주워 쓰레기통에 넣는다. 로봇이 음료병을 포착, 음료병 근처로 이동한 이후, 로봇 팔을 뻗어 음료병을 잡은 이후 후방에 있는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 쉽지 않아 보이는 이 과정을 주변에서 지켜본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봇은 정저우 오리진다이나믹스(ORIGIN DYNAMICS, 中原动力智能机器人有限公司)가 개발했다. 관련 업무자들도 악천후에도 자리를 지키면서 노동자들의 업무 부하를 덜어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로봇 몸체에는 가변형 메카넘 바퀴(Mecanum Wheel)가 있어서 로봇이 평지, 계단, 비탈길 등 여러 가지 지형을 잘 통과할 수 있다. 로봇에 장착된 '클라우드 브레인'이 청소 과정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긴급 상황 시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오!늘 왕홍] 11월 18일 자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위챗 공중 계정 今日网红 인용 및 요약)

■ 타오바오, 콰이쇼우, 더우인 3 개 플랫폼 TOP20 왕홍의 GMV는 1.6억 위안. 전체 매출 1위는 타오바오의 小小玉米Corn(1,382.7만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판매액 1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쇼우 3명, 더우인 0명)

- 타오바오 TOP 20 왕홍 GMV는 5,244만 위안. 薇娅와 李佳琦의 휴방으로 매출 급감. 3사 중 최저 매출. '小小玉米Corn'의 라이브룸은 65.6만 뷰 기록. 평균 객단가 764.28만 위안. 총매출 1,382.7만 위안. 97% 이상의 비율로 스킨케어 제품이 강세. 

  

- 콰이쇼우 TOP 20 왕홍 GMV는 1.05억 위안. 매출 1위 超级丹은 18일에 총 2회에 걸쳐 라방 진행. 모두 유럽 여성 패션 특별전의 명목으로 총 7.75만 점의 패션 제품 판매.  


- 더우인 TOP 20 왕홍 GMV는 1.1억 위안. 매출 1위 天津一家人은 10시간에 걸친 2회의 라방으로 총 111개의 상품 소개. 1,272.5만 위안 매출 달성.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판매 TOP 20 제품 GMV는 5,505만 위안. 1천만 위안 이상 매출 달성한 상품 없음. 

- 매출 1위는 小小玉米Corn 자체 브랜드의 스킨케어 박스, 999위안의 단가로 1만 세트 판매. 총매출 999만 위안. 

- 매출 2위는 仁和의 점 빼는 크림. 59.9위안의 단가로 15만 개 판매. 총매출 648.5만 위안. 

- 매출 3위는 膜法世家의 면사 마스크. 99위안의 단가로 5만 박스 판매. 총매출 495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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