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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Jan 08. 2021

중국의 '실버엄지족', 예정된 폭발력 外

21/01/08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05)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https://youtu.be/WzG5SUBpVpk)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g3nVeqd8mkzg5UYP6


[Oh!늘 중국 브리핑]

■ [DCEP] 中 디지털 위안화 하드웨어 지갑 상하이서 첫 테스트 사용

■ [금융] 中, '시진핑에 미운털' 마윈 끝까지 때린다… 이번엔 인민은행

■ [미중 패권] "트럼프, 알리페이 등 中 앱 8개 퇴출 명령"

[中 석학에게 듣는다 ①]자칭궈 "코로나로 미중 역학관계 변화할 것"

■ [COVID 19] “중국 시노팜 백신 부작용만 73종… 세계서 가장 위험”

■ [중국 증시] '나도 고량주' 선풍, 복마전 된 백주 섹터 추격매수 괜찮나

[인물] 새해 들어 '희비' 엇갈린 중국  부자 이야기

[시니어 마켓] 중국 시니어 네티즌, 실버 경제 판을 흔들다



[Oh! 늘 중국 - 요약]

: 시간 없으시면 'Oh! 늘 중국' 뉴스 요약문만 읽으세요.


[Oh!늘 왕홍]1월 6일 자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4.9억 위안.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7,335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1.39억 위안. 판매 1위는 日本仙의 리플레어 앰플. GMV는 1,599만 위안.

■ 콰이쇼우의 '辛巴'사단 '蛋蛋', 라이브 커머스 회귀. 

■ 콰이쇼우 '116 이커머스 이벤트' 관련 상표권 신청. 


[Oh!늘 중국 브리핑]

■ [DCEP] 中 디지털 위안화 하드웨어 지갑 상하이서 첫 테스트 사용

https://www.ajunews.com/view/20210106091112658

기사 요약문 :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시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하이에서 하드웨어 지갑 결제가 처음으로 구현됐다. 휴대폰을 벗어난 지불수단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상하이 교통대학 의대 부속 동인병원의 한 의사가 중국우정저축은행이 제공한 디지털 위안화 하드웨어 지갑 결제 테스트를 마쳤다. 이는 평소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모양이며, 지갑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장착된 스크린을 통해 소비 금액, 잔액, 결제 횟수 등 확인이 가능하다.


휴대폰을 벗어나 처음으로 새로운 수단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 지불을 구현했다는 의미가 크다. 그러면서 펑파이는 하드웨어 지갑 결제는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나 디지털 기술 취약 계층도 디지털 위안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 [금융] 中, '시진핑에 미운털' 마윈 끝까지 때린다… 이번엔 인민은행


https://www.sedaily.com/NewsView/22H5XEWVVH

기사 요약문 :

7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이강(易綱) 행장 주재로 2021년 연두 업무 회의를 마치고 낸 보도문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벌이는 금융 활동을 면밀하게 감독·관리할 것”이라며 “반독점과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 방지에 관한 당 중앙 및 국무원의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특히 인터넷 회사가 금융상품을 과도하게 판촉해 고객의 과잉 부채를 유도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앤트 그룹의 전자결제 앱인 알리페이에서 손쉽게 이뤄지는 소액 대출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뜻이다.


앤트 그룹의 ‘본업’인 페이먼트 서비스는 사용자를 끌어오는 효과가 클 뿐 수익성은 높지 않다. 대신 앤트 그룹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알리페이 사용자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많은 이익을 냈다. 앤트 그룹 지난해 상반기 매출에서 소액 대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한다. 이와 함께 인민은행은 개인 신용평가 업무를 하려면 반드시 영업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도 재차 강조했다. 앤트 그룹은 그간 고객들이 알리바바의 여러 플랫폼에 남긴 방대한 이용 기록을 분석해 개인 신용을 평가하고 개인별 대출 규모를 결정했다. 



■ [미중 패권] "트럼프, 알리페이 등 中 앱 8개 퇴출 명령"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50415_34943.html

기사 요약문 :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 5일, 중국 기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8개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퇴임을 불과 보름 남겨두고도 중국 기술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통해 압박을 가한 것이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알리페이, 캠 스캐너, 위챗 페이 등 일상에 널리 쓰이는 애플리케이션 8개가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기술기업들의 국가안보 위협을 이번 제재의 이유로 지목하면서 상무부는 45일 이내에 이번 제재를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가 "국가 역량을 남용한 패권주의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中 석학에게 듣는다 ①] 자칭 궈 "코로나로 미중 역학관계 변화할 것"

https://www.ajunews.com/view/20210106123329886

기사 요약문 :  

자칭 궈(賈慶國) 베이징대 국제관계 학원 교수는 아주경제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사태 이후의 국제 정세를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한 뒤의 정세는 양국 간 상호 작용에 달렸다. 경쟁적 국면이 계속된다면 (중국의 신장된) 국력의 쓰임새가 더 많아질 것이다."


자 교수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정치·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상수로 봤다. 결국 중국의 도약을 미국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미·중 관계와 글로벌 세력 균형의 향방이 갈릴 것이라는 얘기다.


1. 코로나 19 사태 이후의 국제 정세 전망?

미·중 간 경제력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중국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선다면 정치적·군사적 영향력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는 글로벌 세력 판도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칠 변수다.


2.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하면 미·중 관계도 변화할까.

분명 변화가 있을 것이다. 바이든은 이성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이라 트럼프 행정부 때보다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 중국과의 새로운 협상을 노릴 것이다.


3.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우방과 손잡고 대중 포위망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다른 국가와 함께 중국을 압박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이는 미·중 관계에 충격을 주겠지만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미·중 양국은 공동의 이익이 있고 협력의 필요성도 여전히 크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성적이라 중국과의 대화 재개를 원하고 있다고 본다.


4. 미·중은 한국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 양국 간 갈등이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편에 선별적으로 서면 안 된다. 리스크가 매우 크고 미·중 모두를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오히려 미·중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건 어떤가. 한·미·중 대화 채널을 구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최근 중국에서 반독점을 강조하며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앤트 그룹 사태 이후 금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중국은 규범에 따른 공정한 기업 경쟁을 원한다. 독과점은 효율적이지 않고 국가 경제에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 [COVID 19] “중국 시노팜 백신 부작용만 73종… 세계서 가장 위험”

http://www.segye.com/newsView/20210106514489?OutUrl=naver

중국 백신 전문가가 자국 제약업체 시노팜의 코로나 19 백신(사진)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6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상하이 질병통제센터 백신 전문의 타오 리나는 지난 4일 웨이보에 시노팜 백신의 부작용 설명서 사진을 올린 뒤 “접종 후 발생 가능한 부작용이 73종에 달하고 대부분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이 백신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지 못한 백신”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국소 또는 전신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접종 부위 통증, 두통 외에도 드문 고혈압, 시력 감퇴, 미각 상실, 월경 지연 및 요실금 등 심각한 부작용도 포함돼 있다 “며 “이 백신의 부작용은 단연코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오 리나는 또 “환자들이 백신 접종 후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면 업체는 보상하지 않아도 되고, 무료 접종이므로 부작용 발생 시 지자체가 배상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기업] 화웨이, CES 첫 불참 결정…中 존재감 사라지는 가전쇼

기사 요약문 :

5일 구이저우 마오타이 주가가 2000위안 고지를 넘어서면서 시가총액이 2조 590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공상은행중국석유 시가를 합친 것보다 많고, 연고지 구이저우성의 총 GDP를 크게 넘어서는 규모다. 마오타이는 일찌감치 코카콜라를 추월해 세계 식음료 상장사 중 시가 규모가 가장 큰 회사가 됐다.


'고량주를 살짝 바르기만 해도 주가가 급등한다'. 중국 증시에서 바이주(白酒, 백주 고량주) 업종이 무서운 주가 상승질주를 이어가는 현상을 비유하는 말이다. 상장 기업들은 어떻게 해서든 회사 이미지에 '백주' 색깔을 입히고 고량주 냄새를 풍기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러다 보니 M&A 매물 중에는 백주 기업이 금값이다.


백주 가격 오르는 소리가 뇌성처럼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백주 주식과 술 시장이 모두 이상 과열 조짐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량주 섹터 중 성장성이나 내재적 가치가 모두 미달인데 투기 자본이 몰려 주가가 왜곡됐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경제가 회복되고 자금이 다른 업종으로 몰려가면 삽시간에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 [인물] 새해 들어 '희비' 엇갈린 중국  부자 이야기

https://m.kr.ajunews.com/view/20210106141041980


기사 요약문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중국 생수업계 '마오타이'로 불리는 눙푸산취안(農夫山泉, 이하 눙푸)의 중산산 회장 자산이 올 들어 917억 달러로 불어나면서 전 세계 부호 6위에 랭킹 됐다. 기존의 6위인 버핏 회장(862억 달러)을 제친 것이다.


반면 한때 아시아 최고 부자였던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은 중국 규제 당국의 전방위 압박으로 두 달 만에 자산이 120억 달러 증발해, 25위로 미끄러졌다.


중국의 '부패 기업인'으로 낙인찍힌 한 부호에겐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중국에서 역대 최악의 '부패 호랑이'로 지목된 라이샤오민(賴小民) 화룽 자산관리회사 전 회장은 지난 5일 법정 최고형인 사형 선고를 받았다. 뇌물로 인한 사형 선고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  [시니어 마켓] 중국 시니어 네티즌, 실버 경제 판을 흔들다

https://m.kr.ajunews.com/view/20210106105752820


기사 요약문 :

최근 2년 사이 중국 노년층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노년층의 소비기준이 '건강'에 치중했다면 지금은 '도전'이라는 새로운 기준이 생긴 것이다. 지난해 중국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시장, 이른바 실버 경제를 라이브 커머스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인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고판다는 점에서 TV홈쇼핑과 비슷한 형태다. 다만 판매자가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보다 사용자 참여도가 훨씬 높다. 중국의 기업들은 노년층을 잠재적인 '소비 금광'으로 여기고, 이들을 겨냥한 각종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얘기다.


*대표 사례

- '백발 리자치(李佳琦·Austin)'라는 수식어가 붙은 왕비윈이다. 실버 세대 가운데 영향력이 강하다. 더우인(抖音, 틱톡)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단 한번 방송에 530만 위안(약 8억 9575만 원) 상당의 매출을 거뒀다. 당시 왕비윈은 실버 세대를 겨냥한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5일 기준 더우인에서 1600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 장쑤젠, 판치양 등 실버 모델도 최근 2년 사이 라이브 커머스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더우인 채널인 '패션 그랜드마'가 대표적이다. 패션 그랜드마 채널에서는 실버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하거나 심리 상담 등을 한다.


[Oh! 늘 중국 - 요약]

1. 디지털 위안화의 하드 월렛 편리성, 상하이서 인증 완료. 

2. 인민은행까지 마윈 때리기, 이제 소액대출과 쯔마 신용은 끝난 게 아닌지? 

3. 트럼프, 알리페이 등 앱 8개 퇴출 명령. 

4. 자칭 궈 원장 : 코로나로 미중 역학관계 변화할 것.

5. 중국 백신 전문가 : 시노팜 백신 부작용만 73종.

6. 마오타이의 선방. 그래도 버블 조심하세요. 

7. 중국 세 부자의 엇갈린 새해 명운. 

8. 실버 엄지족은 새로운 소비 금광이다! 


[Oh!늘 왕홍]1월 6일 자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4.9억 위안.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7,335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1.39억 위안. 판매 1위는 日本仙의 리플레어 앰플. GMV는 1,599만 위안.

■ 콰이쇼우의 '辛巴'사단 '蛋蛋', 라이브 커머스 회귀. 

■ 콰이쇼우 '116 이커머스 이벤트' 관련 상표권 신청.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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