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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Jan 12. 2021

사드와 코로나를 극복한 '소울푸드' 外

21/01/12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07)

21/01/12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07)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https://youtu.be/xUSam9I4JXY)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photos/giant-rubber-bear-gummib%C3%A4r-1089612/


[Oh!늘 중국 브리핑]

■ [정치] 무소불위 '시진핑 법치'가 온다…"법대로 집권할 것"

■ [정보기관의 이미지 쇄신] '베일에 쌓인 비밀조직' 中 국가안전부, 스타 내세운 홍보 동영상 공개

■ [환경정책] 中, 다음 달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 [모빌리티테슬라 "中 시장 사로잡을 경력 20년↑ 디자이너 찾습니다"

■ [모빌리티] 中 바이두, 전기차 진출 공식 발표… 지리자동차와 합작한다

■ [한국 화장품 미래 있나] '피보팅' 전략 부재... 추락하는 아모레

■ [코로나 후유증담배 냄새뿐 아니었다···中완치자 76% 반년 지나도 후유증

■ [소비성향] 사드·코로나 뚫은 ‘국산 젤리’…14억 中 ‘소울 푸드’된 비결



[Oh! 늘 중국 - 요약]

: 시간 없으시면 'Oh! 늘 중국' 뉴스 요약문만 읽으세요.


[Oh!늘 왕홍]1월 4일-10일주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31.2억 위안.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6.8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8.1억 위안. 판매 1위는 더후 천기단 화현세트. GMV는 2.91억 위안.


[Oh!늘 중국 브리핑]

■ [정치] 무소불위 '시진핑 법치'가 온다…"법대로 집권할 것"

https://www.ajunews.com/view/20210111152432890

기사 요약문 :

중국이 오는 2035년까지 '시진핑 법치 사상'에 입각해 현대화된 법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세부 과제의 완성 시점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여부가 드러날 내년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때까지로 설정한 게 눈에 띈다. 시 주석의 1인 체제 강화를 위한 또 다른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習 위한 법치, 구체화 나섰다

시진핑 법치 사상이라는 표현은 지난해 11월 열린 중앙전면의법치국 공작회의에서 처음 등장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모호하다. 해석 여부에 따라 사회 통제 수위를 높이거나 정적 및 반체제 세력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단계 목표>

1) 2025년까지 중국 특색 사회주의 법치 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

2) 2035년에는 국가 통치 체계·역량의 현대화를 실현


시 주석이 3 연임을 통해 본격적인 장기 집권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을 끝내겠다는 의미다. 계획은 "법에 따라 군을 다스리고 집권을 추진하겠다"며 시 주석의 권력 강화를 천명했고 향후 시진핑 법치 사상에 대한 교육·선전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홍콩의 경우 헌법과 기본법이 확정한 질서를 확고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참여국의 불만이 확대되는 상황을 의식한 듯 공동 중재 기구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빅 테크 이어 왕훙·임대업자 정조준

지난 9~10일 열린 중앙정법공작회의에서 궈성쿤(郭聲琨) 정법위원회 서기 : "올해 경제·사회적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기로 결정. 

-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법과 규범에 따른 발전을 추진 (빅 테크 때리기)

- 온라인 신용대출과 공유경제 등 연구 분석 강화 (알리바바)

- 라이브 커머스도 모니터링 대상 (신바 등 접속자 조작과 불량품 판매) 

- 장기 임대주택 시장 (민생 문제 ; 경영난으로 도산하면 세입자들 피해)


■ [정보기관의 이미지 쇄신] '베일에 쌓인 비밀조직' 中 국가안전부, 스타 내세운 홍보 동영상 공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53370

기사 요약문 :

“조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무형의 만리장성을 쌓습니다.”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가 이례적으로 홍보 동영상을 공개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주로 방첩·대테러·정보수집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안전부가 공개 홍보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최근 한 드라마에서 경찰을 맡았던 30대 스타 리이펑을 내세운 이 동영상에서 자신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영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 “우리는 여러분과 똑같다”면서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녀이고, 수천만의 애국자 중 한 명”이라고 설명한다. 후반부에는 중국의 코로나 19 방역, 달 탐사,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톈옌(天眼)의 영상을 통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억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중국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에 대해 중국의 국력이 세지고 국제무대에서 역할이 확대되는데 걸맞은 조직 이미지를 갖추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환경 정책] 中, 다음 달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10301

기사 요약문 :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이 다음 달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전격 시행한다.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에 탄소배출권을 할당해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토록 유도하는 제도다. 중국은 우선 전력 부문에 이를 도입한 뒤 2025년까지 모든 산업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전력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ETS)를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지 2천267개의 석탄·가스발전소는 이날부터 탄소거래시장 내에서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중앙 정부의 정보 공개와 검증 요구 사항을 반영한 배출 보고서를 필수적으로 발행해야 한다.


배출권거래제는 계획기간을 정해 할당 연도 이전 3개년의 배출량 기준으로 기업에 배출권 사전 할당,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가능한 제도다. 여유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분 또는 잉여 배출권을 판매하고, 부족 기업은 직접 감축하거나 부족 배출권을 시장에서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 [모빌리티테슬라 "中 시장 사로잡을 경력 20년↑ 디자이너 찾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1/202101110218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기사 요약문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사정에 밝은 디자인 책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0년 이상의 경력자 가운데 △미국과 중국 시장의 연결 고리를 수행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테슬라가 지난해 1월 중국에 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스타일'의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대(對) 중국 전략이 구체화된 이후에야 최종 부지를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은 테슬라의 본사가 있는 미국 다음으로 차량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다. 지난해 테슬라가 판매한 차량 50만 대 가운데 3분의 1인 14만 5000여 대가 중국 시장에서 팔렸다.


■ [모빌리티] 中 바이두, 전기차 진출 공식 발표… 지리자동차와 합작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81736

바이두는 11일 성명을 내고 전기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합작해 '바이두 자동차'를 설립한다"라고 밝혔다. 바이두는 "축적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카 시대의 혁신자가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합작 법인의 지분 구성비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바이두는 2017년부터 '아폴로'(Apollo)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 중이었으나, 직접 자동차를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이에 중국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직접 뛰어드는 모양새다. 바이두에 앞서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 상하이시 푸둥 신구 정부와 함께 스마트 전기차 제조사인 즈지자동차를 설립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자동차, 광저우자동차 등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전기차를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미국 업체 테슬라는 지난해 상하이에서 생산한 모델 3을 앞세워 전기 세단 분야에서 압도적인 판매 대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한국 화장품 미래 있나] '피보팅' 전략 부재... 추락하는 아모레

기사 요약문 :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그룹 매출이 5조 원 이하로 급락, 성장의 시곗바늘이 6년 전으로 되돌아가면서 서경배 아모레그룹 회장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참패의 이유는?>

1. 실제 럭셔리 브랜드와 온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로 재편된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2. 중국 관광객과 따이궁에 의존하는 면세점 전략을 수년간 수정 없이 유지해 왔다. 결국 기업의 턴어라운드를 위한 ‘피보팅(pivoting·외부 환경에 따른 사업 아이템 및 방향 전환) 전략’이 부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 중국은 이미 온라인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돼 왔고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만 고공행진 중이다. 하지만 아모레는 중국 시장의 경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중저가 브랜드 이니스프리에 의존하고 있다. 

4. 내수 시장에서도 아모레 실적의 투톱을 이루던 면세점과 로드숍이 무너지며 매출 하락폭을 키우는데 가세.



■ [코로나 후유증담배 냄새뿐 아니었다···中완치자 76% 반년 지나도 후유증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68638

기사 요약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76%가 반년이 지나도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8일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 대상의 76%가 코로나 19에서 회복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피로, 수면장애, 탈모 등 하나 이상의 후유증을 겪었다. 피로나 근력 저하 증상이 63%로 가장 빈번했고, 수면장애가 26%로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증상이 심했던 코로나 19 환자들은 회복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코로나 19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앞으로 더 많은 집단에서 더 긴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소비성향] 사드·코로나 뚫은 ‘국산 젤리’…14억 中 ‘소울 푸드’된 비결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68606

기사 요약문 :

한국산 천연 과즙 젤리가 14억 중국인의 간식 시장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중국에서 간식은 그동안 허기 채우기용에 불과했지만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입맛을 충족하고 필요한 영양분까지 제공하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들은 마음을 위로하는 ‘소울 푸드’ 역할까지 요구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이 같은 요구에 맞춘 게 바로 한국산 천연 과즙 젤리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캔디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태국·말레이시아·미국·일본 등 수입산 젤리의 판매는 한 해 전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산 젤리는 수입산 전체 성장률의 두 배 수준인 32%까지 판매가 증가했다. 


한국산 제품은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경쟁 상품인 말레이시아(LOT100) 산이 한 봉지에 13위안(약 2200원) 정도지만 롯데제과의 구미구미는 10위안(약 1700원)이면 살 수 있다.


[Oh! 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시진핑법치사상 #변화하는국안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테슬라의현지화

#바이두자동차 #아모레추락이유

#코로나후유증 #젤리소울푸드되다 


[Oh!늘 왕홍]1월 4일-10일주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31.2억 위안.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6.8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8.1억 위안. 판매 1위는 더후 천기단 화현세트. GMV는 2.91억 위안.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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