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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Jan 13. 2021

19세 '이상' 출입 금지? 外

21/01/13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08)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https://youtu.be/GsaHNYxKqP0)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yxgPXbwRW6Cdpy9y8


[Oh!늘 중국 브리핑]

■ [정책] 中 시장 당국, 반독점 규제 강화가 올해 최우선 정책 목표

■ [신간 소개] "2021년 달라지는 중국 경제무역 법규 미리 체크하세요"

■ [새로운 혁신기반] 中 지방정부 발전계획의 핵심 키워드 ‘신 인프라’

■ [철도중국, 철도건설 속도조절…"부채로 떠받치는 건설붐 포기"

■ [게임] 韓 게임 시장의 20배로 성장한 중국 게임산업... 우리 정부도 게임 인식 바꿔야

■ [증시] 홍콩 입성 젊고 뜨거운 주식, '중국판 유튜브' B짠 비리비리

■ [반도체 부족토요타, 반도체 부족에 中공장 중단...車업계 '반도체 대란' 현실화

■ [中 관광업 출구 있나] 생방·VR까지 동원… 활로 모색 안간힘


[Oh! 늘 중국 - 요약]

: 시간 없으시면 'Oh! 늘 중국' 뉴스 요약문만 읽으세요.


[Oh!늘 왕홍]1월 11일 자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6.1억 위안.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3.03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2.37억 위안. 판매 1위는 All in Red 속옷세트. GMV는 5,613.3만 위안.

■ 콰이쇼우의 위챗 미니 프로그램 정식 퍼블릭 테스트 시작

■ 카오바오라이브 앱 '光芒计划4.0' 발표. 숏클립 MCN 및 달인과의 협업 강화 


[Oh!늘 중국 브리핑]

■ [정책] 中 시장 당국, 반독점 규제 강화가 올해 최우선 정책 목표

https://images.app.goo.gl/n4dwEnrV94ZjW1kQA

기사 요약문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의 장궁 주임은 지난 9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독점과 불공정 경쟁에 대한 감독 강화 드라이브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사업을 하든 오프라인 사업을 하든 누구도 반독점이나 불공정 경쟁 규제를 벗어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SAMR의 올해와 앞으로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반독점 규칙을 개선하고 무질서와 자본의 확장을 막겠다는" 중국 지도부의 결정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의 법원과 경찰 제도를 관장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 역시 SAMR이 독점의 '원인'을 먼저 치료하고 '결과'를 규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간 소개] "2021년 달라지는 중국 경제무역 법규 미리 체크하세요"

기사 요약문 :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11일 중국 법무법인 징두(京都)와 공동으로 ‘2021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개정된 중국의 경제무역 관련법 28개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돼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보고서는 올해 달라지는 주요 법규로 ▲민법전 시행 ▲소비자 보호 강화 ▲환경관리 강화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미비된 제도 법제화 등을 꼽았다. 


[눈에 띄는 내용]

1. 중국 최초의 ‘민법전’

- 온라인 계약 체결을 포함한 디지털 문서를 서면 형식으로 정식으로 인정하는 등 사회 변화를 적극 반영

- 인격권 침해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 제도를 신설

2. 소비자 보호 강화

- 기존 ‘화장품 위생감독 조례’보다 2배 이상 많은 80개 조항으로 구성돼 더욱 구체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규정

- 수입 화장품은 등록 및 신고 시 해외 생산기업의 생산품질 관리와 관련된 증명서류와 제품 생산지 및 원산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증명자료를 제공해야 하며 중국 수출용으로 생산해 원산지 자료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관련 연구 및 실험 자료를 제공

3. 환경보호

- 모든 종류의 고체폐기물 수입이 금지

- 올 한 해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을 구입할 경우 차량 구매세도 면제해 준다.

4. 6월 1일부터는 미중 무역분쟁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지식재산권 문제와 관련이 깊은 ‘특허법’과 ‘저작권법’ 개정안이 시행된다저작권법을 적용받는 작품의 정의도 시대적 변화에 따라 기존 ‘영화 또는 유사 영화’에서 ‘시청각 작품’으로 확대함으로써 온라인 라이브 방송, 온라인 게임, 쇼트 클립, 애니메이션 등도 보호를 받게 됐다.


■ [새로운 혁신기반] 中 지방정부 발전계획의 핵심 키워드 ‘신 인프라’

기사 요약문 :

새해 시작부터 △ 상하이(上海) △ 광저우(广州) △ 후베이(湖北) △ 톈진(天津) 등 지역이 신 인프라 건설에 힘을 내고 있음. (디테일은 링크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신형 인프라 투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5G 등 혁신기술 기반 확충을 통해 전반적인 생산성 제고와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인프라에 비해 투자의 승수 효과가 3배 이상 커 新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운수 중심의 전통적 인프라 투자에 비해 과잉투자의 우려가 적고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 및 경제구조 개혁 목표에도 부합된다. 특히 전자결제 등 디지털 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간 격차 축소를 통한 균형발전에도 촉진시키는 것으로 평가된다. 


■ [철도중국, 철도건설 속도조절…"부채로 떠받치는 건설붐 포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34151

기사 요약문 :  

중국 철도 당국이 철도 건설에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 새로 건설할 철도의 길이는 지난해의 4천9백33㎞보다 줄어든 3천700㎞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신규 철도 건설을 줄이겠다는 신호라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중국 철도 당국은 올해 철도망을 확대하는 대신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철도 정책을 변경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 정책의 초점이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를 지원에서 인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소득 불균형을 줄이는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게임] 韓 게임 시장의 20배로 성장한 중국 게임산업... 우리 정부도 게임 인식 바꿔야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112988


한국 게임 시장에 진출한 중국 게임의 흥행 성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막강한 자본력과 개발력을 앞세운 중국 게임의 공세는 국내를 넘어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중국 게임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사실상 한류 콘텐츠 수출을 이끌었던 한국 게임의 위상은 불과 20년도 되지 않아 시장의 상황이 역전되며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게임 시장은 20년 만에 약 100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는 한국의 전체 시장이 중국의 분기별 시장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차이를 단순하게 숫자로만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을 크게 뒤흔든 바다이야기 사태와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정계,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정부 역시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책을 펼치기 어려웠고 여기에 중국과의 절대적인 인구수의 차이로 인한 성장 한계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정부의 지원과 젊은 개발자들의 도전은 내수 시장을 탄탄하게 다지는 초석이 됐고 특히 지난해 이러한 중국 게임의 개발력에 방점을 찍는 게임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그 게임은 다름 아닌 88년생으로 알려진 젊은 CEO 류웨이 대표가 이끄는 미호 요의 '원신'이다. 중국의 게임 개발은 개발사 혼자가 아닌 국가와 회사, 개발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공동 개발의 형태다. 게임사들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인식 제고와 지원 정책의 전환이 뒷받침되어야 한국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증시] 홍콩 입성 젊고 뜨거운 주식, '중국판 유튜브' B짠 비리비리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111000733

기사 요약문 :

'내리막 길을 모르는 주식', 미국 나스닥 상장 비리비리(嗶哩嗶哩, BILI.O, B짠(站))는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핫하고 젊은 주식이다. 비리비리가 홍콩 거래소 2차 상장에 본격 돌입하면서 투자 가치가 재조명되고 중화권 주식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모집 규모는 2020년 11월 초 불발된 마이그룹(螞蟻, 앤트 그룹)에 비유할 수 없지만 영업력과 성장성, 주가 상승 잠재력에서는 어떤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뒤처지지 않는다. 모집 자금 규모도 당초 약 10억 달러~ 20억 달러(약 156억 홍콩 달러)애서 25억 달러~ 30억 달러(234억 홍콩달러)로 높여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한 해 360% 상승한 주가는 2021년 들어 5 거래일 동안에만 38.21%나 치솟기도 했다. 


비리비리는 젊은 세대(Z세대)를 위주로 하는 종합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커뮤니티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게임을 위주로 하면서 인터넷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비리비리는 '19세 이상 출입 금지'의 Z존이다. 10대, 20대 위주 생활 오락 공간으로 25세 이하 이용자가 대부분이고 30대 만해도 늙은이 취급을 받는다. Z세대들은 그들이 B짠(站)이라고 부르는 비리비리 안에서 애니메이션과 만화 게임 영화 음악 춤과 학습 오락 패션 온라인 소비를 해결하고 즐긴다. 콘텐츠와 서비스 구성, 영상의 분량 등 여러 면에서 유튜브와 가장 근접한 모델이다. 비리비리가 지금 같은 방향으로 중국판 유튜브 모델로 빠르게 발전해나갈 경우 비리비리 기업가치는 현재의 400억 달러 수준에서 10년 안에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 [반도체 부족토요타, 반도체 부족에 中공장 중단...車업계 '반도체 대란' 현실화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0112001012

기사 요약문 :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이른바 '반도체 대란'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VW)과 혼다자동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 등 생산 조정을 발표한데 이어 토요타자동차도 중국 내 일부 생산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부품용 반도체 수급이 압박을 받으면서 차량 제어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공급이 부족하게 된 것이 이유다. 시장에서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감산 움직임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독일의 컨티넨탈이나 보쉬 등 대형 자동차 부품사도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급 지연을 인정한 바 있다.


■ [中 관광업 출구 있나] 생방·VR까지 동원… 활로 모색 안간힘

https://www.ajunews.com/view/20210111115438678

기사 요약문 :

지난해 초 터진 코로나 19 사태로 중국 관광 업계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 중국 문화 여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에만 6456개 관련 기업이 문을 닫았다. 이 가운데 여행사 1670개, 관광지 운영 기업 46개, 호텔 1890개, 항공 관련 업체 274개 등이 포함됐다. 회복된 줄 알았으나, 최근 수도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방역 당국의 위기감이 고조됐고, 베이징을 둘러싼 허베이성은 성도인 스자좡이 봉쇄될 정도로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여행업계에서는 생방송과 동영상 등을 활용한 마케팅 방식이 관광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우인과 콰이서우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거나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식이다. 가상현실(VR) 기술로 여행지를 직접 방문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도 등장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현지 특산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시도하고 있다.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는 분명한 추세라면서도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실제 여행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직접 가서 재미와 매력을 직접 느끼는 게 여행의 본질이니 말이다. 


[Oh! 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2021년엔'반독점' #새로운경무법

#신인프라 #철도도속도조절

#한국의20배게임시장 #중국판유튜브 #빌리빌리

#반도체부족 #토요타생산중단 #관광업위기


[Oh!늘 왕홍]1월 11일 자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6.1억 위안.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3.03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2.37억 위안. 판매 1위는 All in Red 속옷세트. GMV는 5,613.3만 위안.

■ 콰이쇼우의 위챗 미니 프로그램 정식 퍼블릭 테스트 시작

■ 카오바오라이브 앱 '光芒计划4.0' 발표. 숏클립 MCN 및 달인과의 협업 강화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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