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18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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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관계] 中고위관리 "동양이 뜨고 서양이 지는 추세, 중국에 유리" (연합뉴스)
■ [미중 전쟁] 중국, 바이든 취임 전 아세안 관계 다지기…그러나 베트남만 빠져(헤럴드 경제)
■ [COVID-19] 중국 코로나 19 신규 확진 96명으로 줄어… 무증상 감염은 103명 (연합뉴스)
■ [COVID-19] 中 관영매체 "화이자 등 mRNA백신 사용 중단해야…中 백신이 더 안전" (뉴시스)
■ [산업인터넷] "5G 스마트 팩토리, 국가급 빅데이터센터…" 중국 산업인터넷 액션플랜 발표 (아주경제)
■ [모빌리티] 中 자율주행 자동차 현황과 2021년 전망 (CSF)
■ [면세점] 중국 의존도 95%… 코로나 19로 드러난 면세점 민낯 (아시아경제)
■ [데이터로 보는 중국] 2020 더우인 핫 아이템 조사 : "머리 풀기와 옷 갈아입기"(iResearch)
: 시간 없으시면 'Oh! 늘 중국' 뉴스 요약문만 읽으세요.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4.56억 위안.
■ 일일 GMV 1위는 薇娅viya로 7,048.7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1.25억 위안.
■ 일일 판매 1위는 Apple iPhone 11. GMV는 2,049.5만 위안.
■ 더우인, 2021년 '춘완(春晚)'의 독점 '홍빠오' 협력 파트너가 될 가능성 재기.
■ Bytedance의 완전자회사, 싼야에 설립. 첨단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디지털 경제, 중소기업 서포트, 서플라인 체인 대출 등 기능 담당 예정.
■ [미중 관계] 中고위관리 "동양이 뜨고 서양이 지는 추세, 중국에 유리" (연합뉴스)
기사 요약문 :
- 핵심 : 천이신 중국 중앙정법위원회 비서장 "동양이 떠오르고 서양이 내려오는 것은 추세"라면서 "국제적인 구도의 발전 형세가 중국에 유리하다"라고 언급.
- 미중간 패권 경쟁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공안기관 사령탑인 중앙정법위원회 고위관리가 언급한 것은 상징적 의미 존재. (중국은 6개월 후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있음)
- 지난 1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회의석상에서 "세계가 100년간 없던 대변화의 시기에 있지만 시간과 형세는 우리 편"이라고 한 발언에 이어 '자신감 표명'의 분위기.
- 자신감의 배경 : 중국이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유럽연합(EU)과의 투자협정 등을 잇달아 체결한 것 +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의 혼란,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 등.
추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IT1Z1Jlkh5M
■ [미중 전쟁] 중국, 바이든 취임 전 아세안 관계 다지기…그러나 베트남만 빠져(헤럴드 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을 돌면서 관계 다지기에 나섬. 하지만 아세안 10개국 중 베트남만 왕 부장의 순방국에서 빠지면서 두 공산국가 사이의 긴장 관계가 노출됐다는 분석. (미국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이 하노이 방문 및 중국의 이웃을 포섭해옴)
- 베트남도 사회주의 국가 아닌가? 남중국해 분쟁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불편한 가운데 베트남이 민감한 권력 교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점 등이 왕 부장의 순방국에서 베트남이 빠진 결과로 이어졌을 가능성
- 베트남은 화웨이의 기술을 공개적으로 거부한 최초의 아세안 국가이자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 초기 중국과 국경을 처음 닫은 나라. 코로나 백신 문제 역시 중국 외에도 영,미,러 등 다양한 곳의 백신을 구매하고 있음.
■ [COVID-19] 중국 지역 감염 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째 100명대(연합뉴스)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확진자 수 5일 만에 두 자릿수로. 지린성에서 1명이 81명에게 전염시킨 '슈퍼 감염' 사례도.
- 17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 하루 중국에서는 허베이(河北) 성 72명, 헤이룽장(黑龍江) 성 12명, 지린(吉林) 성 10명, 베이징(北京) 2명 등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12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을 넘었다가 5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옴. 하지만 전날 보고된 무증상 감염자는 103명으로 급증.
■ [COVID-19] 中 관영매체 "화이자 등 mRNA백신 사용 중단해야…中 백신이 더 안전" (뉴시스)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이 미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때리기 시작.
- 도화선 : 노르웨이 노인 2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숨짐. 모두 80세 이상의 요양원 입소 노인.
- 비난의 이유 : 영어권 주류 매체들이 합의라도 한 것처럼 노르웨이 노인 접종자 사망사고를 즉시 보도하지 않았으나, 반면 중국산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소식을 즉시 전달해 여론에 영향을 주려한다고 비난.
- 우한대 바이러스학자 양잔추 :
1) 사망사고가 백신에 의한 것으로 입증된다면 mRNA 백신의 효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2) mRNA 기반 코로나 19 백신은 접종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백신의 안전성이 완전히 보장되기 어렵다
3) 새로운 기술인 mRNA 기반 백신보다는 오랫동안 활용돼 검증된 비활성화 기술 기반 중국 백신이 더 안전.
■ [산업인터넷] "5G 스마트 팩토리, 국가급 빅데이터센터…" 중국 산업인터넷 액션플랜 발표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공업 정보화부' 13일 발표 "산업인터넷 지원사격"방안. 내년 중국 산업인터넷 시장규모 152조.
- 주요 내용 :
▲10대 중점산업에서 5G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공장 30곳 설립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산업인터넷 플랫폼 3~5개 구축 ▲국가급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센터 체계 구축 및 지역급(20개)·업종별(19개) 데이터센터 분사 설립
- 산업 인터넷? 각 기업 산업 현장의 모든 장비를 인터넷으로 연결시킨다는 말이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5G 시대 기업 생산 현장에서 산업인터넷은 핵심.
- 중국 정부의 지원 의도는? 중국 지도부가 내세우는 내수 확대, 기술 자립 중심의 '쌍순환(雙循環) 전략'과도 연계. 자주적 산업망과 공급망 구축을 위해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디지털 인프라를 깔아 산업·공급망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
■ [모빌리티] 中 자율주행 자동차 현황과 2021년 전망 (CSF)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자율주행 자동차 업계는 2021년에도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
- 중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중국 정부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
- 대표적인 사례 : 2020년 바이두(百度), 디디추싱(滴滴出行), 징둥(京东) 등 중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업체들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창사(长沙) 등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나 버스 등 관련 기술을 테스트하고 상용화를 위해 박차.
1) 바이두는 2020년 10월 10일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아폴로 고 로보택시((Apollo Go Robotaxi) 서비스를 시작. 2020년 12월에 업계 최초로 베이징시로부터 무인 주행 허가증도 발급받음. 이는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 요원이 동승하지 않고도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한 것.
2) 디디추싱은 2020년 6월 27일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 택시(Robotaxi) 서비스를 개시함. 로보 택시는 상하이 자딩구(嘉定区) 자율주행 시범도로에서 무료로 운행.
3)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 文远知行)는 지난 1년간 광저우(广州) 등에서 차량 호출 앱과 연계한 자율주행 택시(로보 택시)를 시범 운행. 무사고로 총 14만 7,000여 회 운행하며 누적 이용자도 6만 명 누적.
4) 자율주행 버스 개발 업체 큐크래프트(QCraft, 轻舟智航)는 2020년 12월 29일 선전(深圳)에서 무인 버스인 로보버스(Robo-Bus)를 정식 운행. 자율주행 버스 최초로 월 단위 교통 카드를 발매.
5) 징둥은 2020년 12월 3일 시안 항공우주기지(西安航天基地)에서 시속 10km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배송 차량을 시범 운행.
■ [면세점] 중국 의존도 95%… 코로나 19로 드러난 면세점 민낯 (아시아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코로나 19로 지난해 국내 면세시장 규모 16조…35% 감소. 공항 면세점 매출 급감, 중국 따이궁 발길 시내면세점 선방. 따이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과당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 높은 따이공 의존도 :
1) 국가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중국이 93~95%를 차지.
2) 2017년 중국이 사드(THAAD, 고고도마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내리면서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던 단체관광객(유커)이 발길을 끊었고, 면세점 업계 1차 위기.
3) 유커의 빈자리를 따이궁이 메움. 온라인에서 구매대행과 웨이샹이 증가.
4) 2019년 따이궁 매출 비중은 전체의 80% 수준이었다. 지난해는 90%대로 치솟음. (유일한 생명줄)
5) 따이궁 편중된 매출로 국내 면세시장에서 화장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 화장품이 현지보다 40% 이상 저렴하기 때문.
6) '따이궁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의 수익성은 악화. "송객 수수료 + 제품 할인율'은 43-46%까지.
- 중국 면세시장의 성장
1) 하이난성의 면세시장이 급속도로 성장. 2019년 136억 위안이었던 하이난성 면세산업의 매출액 규모는 지난해 약 320억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3) 한국 등으로 외화가 반출되는 걸 막기 위해 따이궁 단속을 강화. 실제로 올해 초 중국 정부는 한국산 면세품 거래되는 선전시 화창베이 상업구역에 위치한 밍퉁 시장을 집중적으로 단속.
- 국내 면세업체들의 대응
1) 체질 개선이 최대 과제 : 업의 본질 재정립. 운영효율 제고. 국내외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라이브 방송 채널 등 강화.
2) 국제 경쟁력 강화 예) 롯데 면세점은 일본 간사이공항, 베트남 다낭 시내점, 하노이 시내점, 호주 시드니시내점 등 오픈.
■ [데이터로 보는 중국]2020 더우인 핫 아이템 조사 : "머리 풀기와 옷 갈아입기"(iResearch)
기사 요약문 :
- 핵심 : 2020의 더우인은 '핫 아이템 제조기'.
- 조사기관 및 대상 : Newrank 산하 Xindou에서 2020년 1월 1일에서 2020년 12월 21일까지의 좋아요 'TOP 100' 영상을 대상(시사 및 연예인 계정 제외)으로 조사. 90% 이상은 '인민일보'와 'CCTV신문'이 가장 높은 트래픽. '耿爽'외교부 대변인 자리 박탈당하는 내용이 3,459만 회의 좋아요로 1위. (정치적으로 이슈 생기면 끝나는 나라) / 셀럽인 郑恺의 공개 결혼 영상 1,480만 회의 '좋아요'를 획득해 연예인 영상 1위.
- 282개의 일반계정 영상이 '좋아요' 300만 이상 획득.
- 刀小刀sama의 "머리 풀어헤치고, 의상 바꾸기 영상" 인기 최고
1) 刀小刀sama (상단 이미지 참고)은 일반 계정으로서 645.1만 '좋아요' 획득. (유일하게 600만 초과)
2) T-ara의 Roly-Poly에 맞춰 순간적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메이크 업을 바꾸고, 의상을 갈아입는 콘셉트.
3) 해당 계정 인기 1위의 영상 하나로 1주일 만에 100만 팔로워 증가. 15일 동안 41억 번 재생, 12만 명의 '더우인 다런'이 패러디 영상 촬영.
- 코로나 19가 '창작 욕구' 자극. 2020년 2월이 트래픽 최고봉. 2월에 25개의 TOP 100 영상 탄생.
-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코미디 영상' : 36% (沙雕 = 傻屌). 대표적으로 '我是田姥姥' 계정(3,000만 팔로워). 총 5개의 영상이 TOP 100에 진입. '花一村' 계정도 참고.
참고 : https://brunch.co.kr/@southerncastle3/93
- 가장 인기 있었던 브금(BGM) : 《少年》,《我和你》,《旧梦一场》,《世界这么大还是遇见你》,《微微》
#이머징오리엔트 #중국과베트남갈등
#중국백신이더안전 #코로나재확산
#산업인터넷 #중국자율주행자동차
#면세점민낯 #2020더우인핫아이템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4.56억 위안.
■ 일일 GMV 1위는 薇娅viya로 7,048.7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TOP20 제품의 GMV 1.25억 위안.
■ 일일 판매 1위는 Apple iPhone 11. GMV는 2,049.5만 위안.
■ 더우인, 2021년 '춘완(春晚)'의 독점 '홍빠오' 협력 파트너가 될 가능성 재기.
■ Bytedance의 완전자회사, 싼야에 설립. 첨단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디지털 경제, 중소기업 서포트, 서플라인 체인 대출 등 기능 담당 예정.
https://open.kakao.com/o/gowS4E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