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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Mar 17. 2021

카카오페이가 중국 정책에 영향을 받는 이유 外

21/03/17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0)

21/03/17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0)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 https://youtu.be/Ua5gNgllKso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Te7ivxmZJjPtDHUQA


[Oh!늘 중국 브리핑]

■ [정책] 中서류 한 장에 갇힌 '韓 금융 라이선스'…'해외 자본 리스크 고조' (아시아경제)

■ [반독점법] 中 “알리바바, 미디어 지분 팔아라” (문화일보)

■ [배터리] 글로벌 '배터리 전쟁' 격화...CATL 1위 '굳히기', 노스볼트 '급부상' (아주경제)

■ [금융] 뱅가드, 中 펀드사업 계획 중단…"투자 자문에 집중할 것" (한국경제)

 [모빌리티] 中 완성차 1위 지리, 5조원 투자해 배터리 공장 설립 (조선비즈)

 [반도체"中 바이두 인공지능 반도체사업 부문 평가액 2.2조원" (뉴스원)

■ [양자굴기] ‘양자굴기’ 속도 내는 중국, 구글에 정면 도전 (아주경제

■ [사회] 中 청년 실업률 韓 보다 높아, 팬데믹 넘어도 일자리 없어 (파이낸셜 뉴스)


[Oh!늘 중국 브리핑]

■ [정책] 中서류 한 장에 갇힌 '韓 금융 라이선스'…'해외 자본 리스크 고조'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31610512429297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핀테크 포함 디지털경제 대대적 규제. 현지 투자 받은 국내기업 확장 발목 우려. "'대주주 적격성' 심사, 유연하게 대응해야". 

무슨 소식? :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입법업무계획에서 13년 만에 반독점법을 개정한다고 밝힘. 최근 급격히 성장한 디지털 경제에 대한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역할을 하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 시행에 나섬.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관한 국무원 반독점위원회 지침’을 발표하며 다양한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를 예고. 

문제가 뭔데 ? 중국이 급성장한 디지털 경제에 대한 대대적 규제에 나서면서 국내 금융사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중국의 강력한 규제 적용으로 중국 기업과 제휴를 하거나 지분투자를 받은 금융사들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업계에서는 "국내 라이선스를 해외 당국이 허가하는 꼴"이라며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 이처럼 중국 규제 리스크로 인해 현지의 플랫폼 기업에서 투자를 받은 국내 금융사들의 사업 확장에도 문제가 될 소지가 커짐. 대표적인 곳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왜 ?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심사를 신청했으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의 중국 당국의 제재 여부를 묻는 서류 제출 미비로 보류당함.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함. 카카오페이의 지분구성은 카카오가 56.1%, 알리페이가 43.9%로 본허가 심사를 받기 위한 지분 조정도 어려움.

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가 중국 당국이 됐다"는 비판이 나옴. 카카오페이가 핀테크 사업 능력이나 도덕성과 무관하게 중국 정부와 현지 기업의 마찰로 탈락 위기에 몰렸기 때문. 또한 다른 금융사들도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자본의 지분이 문제가 될 경우 국내 산업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문제. 


#중국 #디지털경제규제 #국내기업확장발목 #카카오페이 #대주주적격성심사


■ [반독점법] 中 “알리바바, 미디어 지분 팔아라”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31601071339274001

기사 요약문 :

핵심 : 또다시 마윈 압박… 규제 가속. 反정부 움직임 사전차단 의도. 

What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에 소유 중인 언론매체 관련 지분을 대대적으로 정리할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고 보도. 

왜 ? 최근 중국 당국의 집중 규제에 시달리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에 이번엔 미디어 관련 지분 매각 명령이 나옴. 창업자 마윈(馬雲)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를 통한 압박의 일환이자, 마윈의 언론매체를 활용한 반정부 여론 조성을 사전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 

- 마윈의 언론매체 ? 알리바바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비롯한 신문과 후난TV 등 방송 매체, 중국의 SNS인 웨이보(微博) 등의 지분을 보유 중. 엔터테인먼트 쪽에서도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큐투더우(優酷土豆)와 영화투자제작사인 알리바바픽처스 등의 지분을 보유함. 


#알리바바 #미디어지분매각명령 #미디어공룡 #반정부움직임사전차단


■ [배터리] 글로벌 '배터리 전쟁' 격화...CATL 1위 '굳히기', 노스볼트 '급부상'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CATL '왕좌' 굳히기···1년간 17조 투자해 생산력 확충. 스웨덴 노스볼트 '다크호스' 부상…폭스바겐 손잡고 유럽 공략. 

What?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 간 경쟁이 나날이 격화하고 있음. 친환경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음. 가장 치열한 전쟁터가 된 곳은 바로 배터리. 결국 배터리 주도권을 쥐는 것이 미래 차 산업 승리의 관건. 

中CATL '왕좌' 굳히기··· 1년간 17조원 투자해 생산력 확충 ? 중국 배터리왕 CATL(닝더스다이·寧德時代)이 대표적. CATL은 중국 전기차 시장 팽창, 정책 지원 등에 힘입어 2017년 파나소닉, 삼성, LG 등을 제치고 전 세계 배터리 판매량 1위 자리를 4년째 이어가고 있음. 

 1)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34GW 탑재량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4분의1을 차지. 올 1월엔 4.3GWh 탑재량으로 시장점유율이 31.2%까지 증가.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2.5GWh로 고작 18.5% 점유율에 그침. 

 2) CATL의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빠르게 팽창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자리잡고 있음. CATL은 이미 자국 배터리 시장 절반 가까이를 독식 중. 중국 전기차 등록차종 3900여종 중 2000여종에 CATL 배터리가 탑재돼 있을 정도. (테슬라, 폭스바겐, BMW,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도 배터리를 공급)

 3) 중국 정부의 지원책도 한몫. 중국 정부는 자국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년간 외국기업의 배터리를 넣은 전기차를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정책을 유지. 덕분에 CATL 같은 중국 배터리 기업은 외국기업과 경쟁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 

 4) CATL은 급팽창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미리 대응해 생산라인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투자. 덕분에 CATL 배터리 생산설비 능력도 빠르게 늘고 있음. CATL의 지난해 배터리 생산력은 100GWh를 돌파. 

 5) 상반기 기준 CATL은 매출의 약 7%를 연구개발(R&D)에 쏟아부었음. 기술 경쟁력 제고. 

- 최근엔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가 휩쓸었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 유럽 업체들도 잇따라 뛰어들고 있음. 특히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의 공세가 두드러짐. 


#양회그후 #기술독립 #내수확대방침 #가격하락 #한국에겐악재


■ [금융] 뱅가드, 中 펀드사업 계획 중단…"투자 자문에 집중할 것"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168190i

기사 요약문 :  

핵심 : 뱅가드, 중국 뮤추얼 펀드 사업 계획 중단

- 뭔데 ? 세계 2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그룹이 중국에서 뮤추얼 펀드 사업을 하려는 계획을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

자세히 좀 말해봐 ? 뱅가드는 최근 임직원에게 "중국 소비자에게 펀드를 판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보류했다"고 알렸음. 당초 뱅가드는 이 사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을 계획이었음. 운용자산이 7조2000억달러에 달하는 뱅가드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개인투자자를 위한 저비용 투자 전략으로 성장한 금융사.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 뱅가드는 지난 수년간 저비용 인덱스 펀드를 중국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해 옴. 그러나 중국 펀드 업계에서 의미 있는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뱅가드 경영진이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뮤추얼펀드는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회사를 말한다. 뮤추얼펀드는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회사를 말한다. 주식회사 형태라고 하는 이유는 이 법인회사가 모집된 투자자산을 전문적인 운용회사에 맡기고 추후 그 운용 수익을 운용회사로부터 뮤추얼펀드가 받아서 원래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되돌려 주기 때문)


#뱅가드 #중국뮤추얼펀드 #계획중단 #시간소요 #전략수정


 [모빌리티] 中 완성차 1위 지리, 5조원 투자해 배터리 공장 설립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6/202103160126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지리(吉利·Geely), 5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립 예정.

WHAT ? 저장지리홀딩그룹 자회사 지리테크놀로지그룹은 중국 동남부 장시성 간저우시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힘. 공장 설립에 300억 위안(약 5조2200억 원)을 투자. 이 공장의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은 42기가와트시(Gwh)가 될 것으로 전해짐. 앞서 지난해 12월 지리테크놀로지그룹은 간저우시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패러시스 에너지(Farasis Energy)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조하는 합작사를 만든다고 발표. 이 합작사가 생산하는 배터리는 대부분 지리 계열사에 공급될 예정. 

- 의도 ? 지리가 전기차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배터리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란 해석. 배터리는 전기차 생산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 

지리 요즘 심상치 않음 ? 지리는 전기차 회사로 빠른 변신을 시도 중. 올해 1월 기술·제조 전문 기업들과의 전기차 분야 협력을 잇따라 발표. 

 1) 지리는 중국 인터넷 검색 엔진 1위 바이두와 전기차 제조 합작사를 세운다고 1월 11일 밝힘. 바이두의 자율주행·인공지능 기술과 지리의 제조력을 합치는 결합

 2) 이어 1월 13일엔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전자기기 제조사 폭스콘과 합작사 설립을 발표. 지리와 폭스콘이 지분을 반반 갖는 이 합작사는 다른 회사의 주문을 받아 전기차를 대신 만들 예정. 

 3) 1월 19일엔 지리오토그룹이 중국 인터넷 기술 기업 텐센트와 자동차 제조 디지털화·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핵심으로 하는 협력을 발표. 

- 지리 요즘 많이 파나? 중국 국내외 자동차 업계는 지리의 전기차 전환 행보에 큰 관심을 쏟고 있음. 지리는 중국에서 차를 가장 많이 파는 회사. 저장지리홀딩그룹은 2020년 자회사 세 곳(지리오토그룹, 스웨덴 볼보카그룹, 지리신에너지상용차그룹)의 연간 차량 총 판매량이 210만 대를 돌파. 이 중 신에너지차량의 판매량은 전체의 5% 수준. 


#지리 #배터리공장신설 #5조원투자 


 [반도체"中 바이두 인공지능 반도체사업 부문 평가액 2.2조원" (뉴스원)

https://www.news1.kr/articles/?4242572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이 20억달러(약2조2600억원)에 달하는 가치로 평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

무슨 내용 : 로이터 통신 바이두의 AI 반도체칩 부문 '쿤룬'이 최근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고 2억달러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받았다고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 

핵 추진 항공모함 ? 바이두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을 통해 "쿤룬 칩사업이 최근 자금 유치를 완료했다"면서도 누가 투자했는지, 자금을 얼마나 유치했는지, 밸류에이션은 얼마로 평가받았는지에 대해 함구함. 하지만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쿤룬 투자자들은 중국 사모펀드 'CITIC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s)', 레전드캐피털, 오리자화(Oriza Hua)라고 불리는 산업펀드 등 3곳이라고 언급. 

- 자금용처 ? 이번 자금유치는 바이두가 AI 반도체를 설계하고 제조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로이터는 분석. 쿤룬반도체는 현재 바이두가 개발중인 전기차와 클라우딩 컴퓨팅에 사용되고 있음. 로이터 소식통은 "바이두가 AI 반도체 설계력을 상용화할 계획으로 해당 사업부문을 분사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 뉴욕 증시의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두는 홍콩에서 2차 상장을 위한 30억달러 자금조달을 지난주 시작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임.


#바이두 #인공지능 #쿤룬 #자금조달 #홍콩2차상장


■ [양자굴기] ‘양자굴기’ 속도 내는 중국, 구글에 정면 도전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316111037384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과학원 산하 연구소, 구글 시카모어보다 정확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개발. 시카모어 프로세서, 1만년 수행할 작업을 3분20초내 달성. 中 슈퍼컴 1만년 작업 5일로 단축... 이 알고리즘으로 정확도 높였다. 

뭔데?  구글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이론물리학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양자컴퓨팅 연산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현했다며 구굴의 양자기술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짐. 구글의 시카모어 프로세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이보다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기술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것. 

- 뭐가 다른건데 ? 구글은 지난 2019년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서 현존 최고 슈퍼컴퓨터가 1만년 걸리는 연산을 양자컴퓨터가 단일 프로세서(칩)를 활용해 3분20초 만에 해결했다고 주장. 그런데 중국 측은 구글이 앞서 밝힌 1만년이 걸리는 슈퍼컴 연산을 60개의 그래픽 프로세서로 약 5일만에 완료했다는 것. 경쟁업체인 IBM은 구글이 주장한 1만년이 걸린다는 슈퍼컴의 연산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실 이는 2~3일이면 충분한 연산이라고 지적한 바 있음. 

그래서 전문가들이 뭐래? 이번 중국측 연구 결과 역시 이와 같은 맥락으로, 아직 양자기술 분야에서 절대적인 강자는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 지난해 12월에도 중국 과학기술학교 판젠웨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표준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인 샘플링을 통해 최대 76개 광자를 감지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주장(九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알린 바 있음. 

-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양자기술 패권 경쟁도 예고됨. 


#중국과학원 #구글 #정면도전장 #양자굴기 #주장


 [사회中 청년 실업률 韓 보다 높아, 팬데믹 넘어도 일자리 없어 (파이낸셜 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103161252181462

기사 요약문 :  

- 핵심 :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각국의 실업률이 치솟는 가운데 팬데믹 조기 졸업을 주장했던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계속해서 고공행진. 

What ?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의 월간 발표를 인용해 2월 기준 16~24세 중국인의 실업률이 13.1%라고 전함.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5.5%)의 2배가 넘는 수준. 한국의 청년 실업률(15~29세)은 지난 1월 기준 9.5%였음. 

코로나 극복한거 아녔어 ?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팬데믹이 한참이던 지난해 1·4분기에도 13.1%였으나 중국 내 환자가 급감한 올해도 내려가지 않았음. 중국 도시지역의 신규 일자리는 2018년 1361만개, 2019년 1352만개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팬데믹 영향으로 1186만개에 그침.

- 중국 투자은행 차이나르네상스의 브루스 팽 거시경제전략 대표는 “노동시장에 대한 압력과 실업이 계속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언급. 그는 관련 통계를 살펴본 결과 경제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기업들이 빈자리를 채우려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일자리를 찾기 위한 사투는 청년뿐만 아니라 도시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음. 

-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장지난 부장(장관)은 지난달 발표에서 올해 약 1500만명의 도시 노동자가 새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힘. 이 가운데 909만명이 대졸자이며 이는 지난해(874만명) 수준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 중국 정부는 퇴직 연령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중. 중국 사회의 고령화 때문.


#실업률 #고공행진 #한국의2배 #도시노동자의취업사투 #정년연장까지


[Oh! 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중국반독점법과한국기업 #알리바바미디어지분매각강요

#글로벌배터리전쟁 #뱅가드펀드사업중단

#지리배터리공장추가설립 #바이두인공지능반도체사업

#양자굴기 #중국의청년실업률


[Oh!늘 왕홍] 3월 15일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2.88억 위안.  

■ GMV 1위는 薇娅로 6,146.9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Yisuo 세탁볼. GMV는 1,090.7만 위안.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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