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7. 황갈색
녹슨 듯 황갈색을 띠는
아스팔트 땅이 유독 신경 쓰였다.
니가타에 가까워지면서 많이 보였다.
한두 군데만 그런 게 아니었다.
땅뿐만 아니라 황갈색 띠는
시냇물도 많이 보였다.
괜히 찝찝했다.
방사능 문제로 민감한 시기여서 그랬을까.
후쿠시마와 완전 반대편에 있음에도
계속 신경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