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4. 8번 국도
새로운 길은 탄다.
기분은 쇄신된다.
단지 국도 번호가 바뀌었을 뿐,
지나온 길과 이어진 길인데.
다짐은 다시 새롭다.
8번 국도 위에서 사고를 당하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여행 포기를 결심했다.
지나온 길 중엔 그나마
비교적 무난한 길이었음에도.
포기도 결국 하지 못했다.
어느 것도 쉬운 게 없었다.
8번 국도가 끝나고 기분은 또다시 쇄신됐다.
여행, 일본, 사진, 소설, 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