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7. 5번 국도
오샤만베부터 하코다테까지
5번 국도를 탔다.
정말 최악이었던 37번 국도에 비하면
5번 국도는 편한 길이었다.
터널도 그리 많지 않고 갓길도 넓은 편이었다.
그래도 어떤 길이든 마냥 편하기만 한 길은 없었다.
5번 국도도 마찬가지였다.
5번 국도는 특히 도깨비도로처럼
보이기엔 내리막길인데 실제로는 오르막길인
언덕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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