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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명숙 May 20. 2023

동시


실바람 풀벌레와 노래하는 밤

살며시 창문을 열어보면

달빛은 이슬처럼 뜨락에 내리고

달맞이꽃 노란 꽃잎 

활짝 활짝 피어나지요  

   

실바람 풀벌레와 노래하는 밤

살며시 마당에 나가보면

달빛은 꽃잎처럼 누리에 뿌리고

둥근달은 날 보며 

활짝 활짝 웃지요      


         

* 제가 쓴 이 동시를 작곡가 윤창하 선생님이 동요로 만들었습니다. 

클릭하여 들어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j5umdvRq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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