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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쉬워서
by
김운용
Oct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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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훌쩍 와버렸네요.
갑자기 추워지면 나뭇잎도 온전히
단풍
물
들지 못하고 낙엽
이 되어 바로 땅으로
떨어져 버리는데 이러다 바로 겨울오면 아쉬울거 같아서
가을을 몇장 남깁니다.
오늘 아침 비구름위로 뜨는 해가 멋있어서.
어제 퇴임하는 친구와 한잔하고 집으로가다 전철역 에서 내려 돌아보니 혼자뿐이라 적막의 순간을 포착해봤습니다.
메마른 잔듸밭에 홀로 남은 무명초
사무실 창밖 풍경입니다. 원래는 큰나문데 가지끝만 구도를 잡은 겁니다.
창문에 붙인 스티커를 떼지않고 그대로 뒀는데 그런데로 뭔가 의미가 있어 보이죠.
먼저 물든 나뭇잎.
하트잎파리가 신기합니다.
아주 오래된 무덤
채송화가 예쁜꽃인줄 이제 알았습니다.
동백꽃이 서울에 살고 있어요.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이 점심사줘서 고맙다며 사주네요. 커피를 안마시니까 복숭아아이스티로 지맘대로 사다 주네요.
붕어빵 사장님이 흘러간 pop song광입니다.
붕어빵 2000원어치 사는 중에도 Kansas의 Dust in the wind 가 흘러나오네요.
담에 소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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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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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소설을 쓰고 있는데 종결을 하게 될는지 알수없다. 그래도 다들 휴식에 젖는 시간에 난 소설을 쓸거다 나만의 탈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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