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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들어도 좋은 노래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by
김운용
Nov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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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마이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메탈밴드 Scorpions 의 보컬입니다.
그는 북독일 자동차도시 하노버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 혁명의 발흥지의 한곳인 브레멘과 이웃한 하노버는 정치적으로 좌파성향이 강한 곳이라 이주민들도 많았던 곳입니다.
일평생 불의와 억압, 통제, 전체주의와 타협을 거부하며 끝까지 저항했던 빌헬름 뢰프케도 클라우스 마이네와 같은 하노버에서 태어났습니다.
빌헬름 뢰프케는 국가자본주의체제인 나치의 위험에 대하여
"나치는 자유의 파괴자이다"라고 경고하며
맹렬하게 투쟁했습니다. 결국 나치가 집권하자마자 뢰프케는 반나치성향의 교수로 찍혀 제1호로 해고가 되었으며 생계와 교수직 복귀를 내세운 회유를 받았지만 결코 굴복하지않고 나치와 의 협력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독일은 본래 클래식음악이 주류였던 곳이라 락메탈음악들은 대중들의 호응을 얻지못해 독일출신 뛰어난 락밴드들은 영국이나 이웃나라로 활동무대를 옮겨야했는데 하노버를 비롯한 북독일은 자동차산업의 발달로 노동자들이 많아 언더 락밴드들의 활동이 다른 지역보다는 활발했습니다.
스콜피언스가 결성된 지 올해로 만 56년째 입니다. 리더 루돌프 쉔커와 보컬 클라우스 마이네 두사람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Scorpions의 거의 모든 노래
가 그 두사람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컬 클라우스마이네는 문학적 재능도 뛰어나 스콜피언스의 노랫말을 거의 다 만들었습니다. 문학적 감성은 그의 음색에 그대로 묻어나와 허스키하면서도 하이톤이라 락비트가 아닌 발라드곡을 부를때 그의 서정적인 멜로디감각이 여지없이 발휘되어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있습니다.
When the smoke is going down은 공연이 끝나고 무대위에 뿌옇게 안개처럼 피어나던 연기가 사라지고 자신의 노래를 찾아 객석에 와있다 돌아선 연인을 향한 노래입니다만
왠지 이른 새벽 기차역에 자욱하게 내려앉은 안개속으로 사라져가는 연인을 연상했습니다.
스모크와 스모그가 발음과 스펠링이 비슷해 그렇기도하고 이노래 멜로디 전체가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할 정도로 서정적입니다.
밴드나 그룹은 사실 연주능력보다 보컬의 실력에 더 큰 인기
와
영향을 받습니다. 스콜피언스는 연주실력도 뛰어나지만 클라우스 마이네의 애잔한 보컬이 그들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1982년 Scorpions의 여덟번째 앨범 끝 순서에 수록된 그들의 락발라드 명곡
When the smoke is going down을 소개합니다.
Just when you make your way back home
I find some time to be alone
I go to see the place once more
Just like a thousand nights before
I climb the stage again this night
'Cause the place seems still alive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This is the place where I belong
I really love to turn you on
I've got your sound still in my ear
While your traces disappear
I climb the stage again this night
'Cause the place seems still alive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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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고 있는데 종결을 하게 될는지 알수없다. 그래도 다들 휴식에 젖는 시간에 난 소설을 쓸거다 나만의 탈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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