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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진을 외치다
울음 소리
매미는 보름을 운다
by
김운용
Jul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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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울음소리다
니가 울면 여름이 시작이라던데
아 아니다.
여름이 절정이란 신호지
시원하다
숲속에서 들려오는
너의 울음이
울음이 그칠때면
여름은 떠날테니
그때까지 목놓아 울어라
그게 너의 생이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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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소리
여름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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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직업
소설가
소설을 쓰고 있는데 종결을 하게 될는지 알수없다. 그래도 다들 휴식에 젖는 시간에 난 소설을 쓸거다 나만의 탈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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