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GPT를 비롯한 AI를 통해 글쓰기가 대세다. 과제며 토론이며 심지어 상업용 후기까지 써준다. 그래서 오늘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AI가 바라보는 인생은 어떨까? 인생과 갓생을 키워드로 넣어 후기를 작성시켜 봤다.
안녕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인생 체험판을 좀 경험해 보고 느낀 점을 나눠볼까 해요. 요즘 '갓생'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정말 열심히 살면서 자신의 삶을 최대로 활용하는 그런 삶을 의미하는데, 저도 체험해 본 바로는 꽤나 힘들면서도 보람이 있었답니다. 이건 진짜 살아봐야 느낄 수 있는 거라, 여러분도 한 번쯤은 시도해 보는 게 어떨까 해서 자세히 써보려고 해요.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웃기기도 하고 때로는 울기도 하는 날들이 계속 찾아오죠. 저도 그렇더라고요. 살다 보면 알쏭달쏭하고 복잡한 순간들도 많고요. 아, 이게 인생이구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흥미롭게도, 인생에서 작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도 그 복잡하고 복닥 한 순간들 덕분이죠. 오늘은 그런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 보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첫 문단을 읽었을 때, 과연 AI가 상당히 발전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정도면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로봇도 곧 나오겠구나 싶었다. 나도 내 인생에 대해 이렇게 '아, 인생이구나'를 느낄 수 있게 글을 쓰지는 못할 것이다. 이 AI 속에 사람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물며 AI에게 '나 우울해서 빵 샀어'라고 말하면 공감과 위로를 해준다. 이제 사람들은 상담을 받으러 센터에 가기보단 GPT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한 날이 올 것이다.
인생의 체험판이 있다면 어땠을까 싶다. 인생은 크고 작은 전투의 연속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싸우고 싶지 않고, 싸우러 태어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어찌 죽을 때까지 전투를 치러야 하는지 아이러니하다. 잘 살 수 있다는 불확실성, 인생은 혼자라는 고립감.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받는 스트레스까지. 인생이 상품이라면 진작 환불했을 것이다.
왜 사람은, 인생은 가혹하게 살아야 하는 걸까. 잘 나가는 부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도, 항상 이런 말을 한다. 문제가 발생했다면 고민해 보고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적용한다는 것. 굳이 그렇게까지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렇게 해야만 저렇게 성공하나 싶은 것이다. 나는 영원히 살고 싶은 생각도, 성공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그런 인간으로 지내다 슥하고 사라지고 싶다. 그렇다면 나에게 오는 고난과 역경은 타인에 비해 작고 사소한 것일까? 그렇지도 않다.
변화해야 잘 살 수 있다면 왜 사람은 지능이 있고, 생각을 하게끔 진화했을까?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살기 좋게, 자연스럽게 진화하는 방향도 있었을 것이다. 문명이 시작됨에 따라 계급이 나뉘고, 사람 간에 격차가 벌어졌다.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문명을 이룬 것이 썩 좋지도 않다. 다만, 야생에서 살아가는 게 행복하다고 묻냐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나는 이 세상에 불만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많은 책들이 인생 1회차, 2회차, 3회차 등 다양한 회차를 거듭하며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에는 꼭, 다음에는 꼭, 이라는 후회를 남기며 다음 회차로 넘어간다. 그만큼 사람은 삶에 있어 항상 후회가 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자는 명언에 반하는 상황이 이루어진다. 결국 후회 속에 살다가 죽을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의 체험판을 겪고도 살고 싶은 사람은 살고, 아님 말고의 삶을 살고 싶다. 물론 어떤 세계의 내가 이미 이러한 선택을 해서 내가 살고 있는 거라면 할 말 없지만 말이다. 기억 속에도 없는 결과보단 내가 겪는 과정이 더 중요하니까. 나도 누구 말처럼 마음 든든하게, 풍요롭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러지 못하는 것은 세상에 불만이 많으며,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돈이 없을 수도 있고, 타인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일 수도 있다. 그저 내가 바라는 것은 이러한 고민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것이다.
유토피아를 바라진 않다. 그렇다면 현실에 순응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들여야 할 것이다. 과연 그렇게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