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에 담긴 깊은 시간, 공간, 관계
<초속 5000킬로미터>는 페데리코 퓨마니(Federico Fiumani)의 노래 엘레나(Elena)의 가사 한 구절로 작품을 연다. 현재가 과거를 부순다는 표현은 첫사랑 추억에 관련한 멋지고 잔인한 표현으로 들릴 수 있지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흔한 이야기는 아니다. 비로 그린 듯 수채화의 질감과 풍부한 색감으로 시간과 공간, 관계의 변화와 상실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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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누엘레 피오르’는 만화가 문학인 것이 당연한 이탈리아 작가이다. 작품마다 다른 스타일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그는 에서는 뛰어난 색감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2011년 앙굴렘 국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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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달피디. 이야기 따라 삼만리 여행하는 편집자, 출판사 호하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