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에 축조된 성벽이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
생말로(Saint-malo)는 몽상미셀(Mont-saint-michel)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달리면 도착하는 바닷가 근처의 성벽도시로, 12세기에 지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성벽도시로서의 매력도 최고지만 도시를 한참 산책 한뒤 뒤편 해변가에 도착하는 순간 와..... 탁트인 전망에 아기자기한 느낌을 전하는 해변에 마구 셔터를 누르게 된다. 무엇보다 생말로 해변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다에 수영장처럼 점프대를 설치해 두었는데, 점프대에 가기 위해서는 바다 위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생말로도 너무 아름답고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 또한 최고다. 8월에 도착한다면 당연히 해수욕과 락페스티발을 즐기기에 최고이며, 다른 계절에 도착한다면 해변가에서 노을 지는 모습을 꼭 감상하길 바란다.
8월 생말로에서 열리는 락페스티발에 몇 번 간적이 있다. 음악도 듣고 해수욕도 즐기면 여름휴가로 정말 딱!
그리고 늘 락페스티발에 갈때마다 그곳에서 김밥을 팔면 대박날거 같은데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 락페스티발 안내 http://www.laroutedurock.com/
* 생말로 이미지 참조 http://www.info-administration.fr/35-saint-mal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