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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기의 로맨스덕에
왠지 더욱 로맨틱한, 모나코

by 박소연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국가 모나코공국은 인구 3만 7천의 소국으로 불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으며 서울의 옥수동 정도 면적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남동부, 지중해 연안 아름다운 휴양지가 모여있는 코타쥐르(Cote d'Azur)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모나코는 칸에서 40분, 니스에서 기차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1956년 헐리우드의 유명 여배우 그레이스켈리와 레니에 3세 왕이 결혼하게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최근엔 니콜 키드만 주연의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로맨스가 회자되기도 했고, 6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은 그때의 결혼식과 아름다웠던 그레이스켈리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듯하다. 현재 모나코는 그레이스켈리의 아들 알베르 왕자가 왕위를 이어 받았으며 여전히 F-1과 카지노로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루 코스로, 버스타고 나라 전체를 둘러보기 참 좋은 사이즈의 나라 모나코를 개인적으로는 니스보다 추천한다. 잘생기고 멋진 안드레와 왕자와 특히 미혼남인 피에르왕자라도 혹시 만날지 누가 아나요?^^

IMGP3392.JPG 모나코 왕궁 주변을 산책하다보면 만나는 멋진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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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P3409.JPG 모나코 왕궁
IMGP3371.JPG 그레이스켈리와 레니에 3세 왕의 결혼식이 이뤄진 성니콜라스성당.그들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나란히 이곳에 잠들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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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느 영화제가 끝나자마자 모나코의 수도 몬테카를로에서는 F-1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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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모나코의 골목과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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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에 건축된 그랑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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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곳곳에서 그레이스 켈리의흔적을 찾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