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들어오는 행복에
금세 문을 닫고 헤어지는 아쉬움에
나에게 부족함 없이 주는 사랑에
줄 것이 더는 없음에도 다 내어주는 희생에
오롯이 나를 위한 따스한 관심에
쏟아내는 불평까지 주워다 가져가는 위로에
하루에 몇 번이고 나를 울리는
당신의 이름은 잃어버리고
두 글자밖에 남지 않아도
괜찮다고만 하는
ㅡ
시집 #시간의언덕을넘어
작가 #안소연
ㅡ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ㅡ
엄마에 대한 글이에요
뒤돌아서서 걸어가는 엄마의 모습을
오래 바라본 적이 있어요
엄마가 보이지 않을 만큼 걸어가도
그 길은 왠지 슬프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엄마를 생각하면 미안하면서도 따뜻하고
애달픈 느낌이 들어요
지금 흘러나오고 있는 노래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김범수) " 를
들으면서 이 글을 적고 있어요
이 글을 읽을 누군가에게
뭉글뭉글 따스함이 전해졌음 좋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