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바닥에는 그림자가 함께 들어온다
바람의 물결을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이 액자처럼 그려져있다
살아있는 듯 보이지만
바닥의 액자는 죽어있는 그림이다
현혹되지 말아야 할 흔들림을
무심하게 밟고 지나간다
햇빛과 함께 항상 들어오는
살아있고 싶어하는 너를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