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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_안소연
”한국개발연구원“의 [나라경제] 4월 월간지에
<좋은 날> 시를 담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좋았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편안했다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 않았다
별다른 일 없는 하루를 보냈다
오늘이 어제가 되고 보니
지나간 날의 모든 것이 좋았다
하루하루가 좋은 날이었다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