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것 그대의 것

by 안소연

그대 내 손을 잡아준다면
아득히 보이는 수평선까지
난 헤엄쳐 갈 거예요

수평선에서 뜨고 지는 붉은 태양처럼
난 그대 품으로 향하게 되어 있어요

그대 날 안아준다면
뜨거운 햇볕 아래 이글루처럼
난 아마 녹아내릴 거예요

모든 물이 바다로 흘러가듯
난 그대에게로 흘러가게 되어 있어요

나의 모든 것은 모두 그대에게로





사진출처:핀터레스트/pls dont del captions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고백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