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것은
외국인들만 내는 비싼 입장료

스리랑카 시기리야

by 소묘

스리랑카는 친절하고 정직하다.

버스비도 모두 적어 보여주고 정확히 받는다.

식당도 더 받으려는 속임수를 쓰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미얀마 다음이다.

웃어주고 말 걸어주고 잘 도와준다.

인도와 생김새부터 다르다.

단, 툭툭은 비싼 편이고 돈을 더 받으려 한다.

숙소 주인 하나가 꽤 욕심이 많았다.

가장 사악한 것은 외국인들만 내는 비싼 입장료다.

img1.daumcdn.jpg 시기리야


P.S. 담블라에 숙소를 두고 플론나루와와 시기리야를 다녀왔다.

숙소는 버스정류장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 주인이 오토바이로 픽업서비스를 했다.

인기 많은 숙소였다. 정원에서 먹는 조식이 특히 평이 좋았다.

저녁 내 방 욕실에 귀여운 청개구리가 방문했고,

난 주인에게 부탁해 개구리 왕자를 내보냈다.

다음 날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주인이 서비스해 주었다.

그 후 주인은 자기 오토바이로 저수지에 가자고 계속 이야기했다.

단 둘이? 이 분은 갓난아기 아빠였다. 숙소에서 여여뿐 부인을 보았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니 여자 혼자인 일본 여행자 경험도 같았다.

나도 후기에 올렸고 대단히 화가 난 주인 댓글이 달렸다.

일본 여행자 후기는 사라진 뒤였다.

난 삭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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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왕자와 뽀뽀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