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
1. 인간의 본질은 필연적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즉 이 인간 또는 저 인간이 존재하는 것이나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모두 자연의 질서에서 생길 수 있다.
> 인간은 실체가 아니라 양태고 인간도 강이나 꽃이나 다를바 없고
2. 인간은 사유한다.
3. 사랑이나 욕망과 같은 사유의 양태 또는 마음의 정서라고 불려지는 모든 것은 동일한 개체 안에 사랑하거나 욕구하는 것의 관념이 있을 경우에만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관념은 어떠한 다른 사유의 양태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
> 관념은 정신이 형성하는 정신의 개념
4. 우리는 우리의 신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자극받는 것을 느낀다.
5. 물체와 사유의 양태 이외의 어떠한 개물에 대해서도 우리는 감각하거나 지각하지 않는다.
정리
정리1 사유는 신의 속성이다, 또는 신은 사유하는 것이다
정리2 연장은 신의 속성이다. 또는 신은 연장된 것이다.
정리3 신 안에는 필연적으로 신의 본질의 그리고 동시에 신의 본질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모든 것의 관념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