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3강 후기
(온라인 줌) 다시 빛나는 여행 속으로, 당신에게 권하는 자유여행법 24기
6월 15일~7월 6일 매주 목 밤 8시.
강의 교재: 중년에 떠나는 첫 번째 배낭여행(소율 저)
빠진 분 없이 일곱 명 모두 열공합니다.
여행자들이 흔히 이용하는 저가항공,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점을 알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죠.
불편함이 적지 않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저가항공.
왜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으로 저렴한 항공료 때문이죠.
여행 경비에서 항공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크니까요.
루트를 짜기 위해 필요한 여행 정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여행 카페와 각종 가이드북을 알려드렸어요.
특히 가이드북은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직접 보여드립니다.
국내 가이드북과 해외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은 큰 차이점이 있어요.
바로 정보의 양!
사진이 중심인 국내 가이드북, 오직 정보가 빡빡한 론리 플래닛.
구글 렌즈와 번역, 통역 기능이 놀랍도록 향상되었어요.
영어 가이드북도 이젠 문제가 되지 않아요.
현명하게 이용합시다.
국민 루트와 테마 루트를 비교해서 설명합니다.
정답은 없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그게 정답이죠!
1강 수업할 때 제가 너무 흥분해서 말을 빨리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차분하게 찬찬히 말하려고 애썼습니다. 하하하.
대만 여행을 준비하는 ***님이 온라인 체크인을 시도해 보신답니다.^^
일단 해보고 잘 되면 좋고, 만약 조금 어려우면 다음에 또 시도하면 되죠.
자꾸 시도하기, 그게 자유여행에 익숙해지는 비법이랍니다.
첫 번째 자유여행, 멋있게 해내리라 믿습니다.
사실 실패 자체가 있을 수가 없어요,
헤매든 실수를 하든 모든 것이 여행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자유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행위가 이미 성공인 걸요!
강의가 중반을 넘어 세 번째 시간입니다.
숙소예약법과 짐 싸기에 대해 설명했어요.
숙소는 종류가 많아요.
각각의 특성을 알고 나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특히 에어비앤비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렸어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다 일반 숙박업소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요.
그럼에도 하루 이틀 정도는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직접 겪어봐야 나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보통 여행 가방 하면 캐리어만 생각하시거든요.
사실 알고 보면 배낭의 장점이 두드러집니다.
상황에 따라 이용해 보세요.
짐 싸기의 기본이자 최대 원칙,
"모든 물건에는 반드시 집을 만들어 준다!"
항상 강조합니다.
그래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각종 수납팩이 매우 유용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수납팩 여러 가지를 보여 드렸어요.
저 길고 빨간 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강의를 들은 분들은 정답을 알지요.^^
여러분도 추측해 보세요. 크크.
강의 후엔 돌아가며 어떤 말이라도 한 마디씩 하는 게 규칙입니다.
2시간 동안 듣기만 하고 끝내기는 조금 아쉽잖아요?
강사 말고 수강생도 입 좀 여시라고요. 호호.
***님, 20대 시절 시골로 단체 여행을 가셨대요.
비포장도로에서 정말 캐리어를 어깨에 이고 갔다는 경험. 크크크.
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님, "모든 물건에는 반드시 집을 만들어 준다!"라는 원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십니다.
***님, 도시 간 이동할 때 캐리어를 숙소 체크인 시간 전까지 가지고 다녀야 하는지 궁금해하셨어요.
오 노노, 불편해서 걔를 어떻게 데리고 다녀요?
일단 숙소에 가서 짐만 맡겨놓고 나오시면 됩니다.
체크인은 안 되지만 대부분 짐은 다 맡아주거든요.
이제 마지막 4강만 남았어요.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시간은 왤케 빨리 흐르는지요?
다음 주에도 호기심과 즐거움 가득한 마음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