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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의 여행편지 7] 나누는 여행

by 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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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의 여행편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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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단단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2024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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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기는 법

나누는 여행


일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딱 하나만 생각하면 됩니다. "나누자!" 한 사람이 준비를 다 떠맡지 마세요. 역할과 책임을 골고루 나누는 겁니다.


최선은 같이 모여서 숙소, 루트 , 음식, 쇼핑까지 의견을 조율합니다. 그럴 시간이 나지 않는 경우엔 각자 관심있는 부분 하나씩만 맡습니다.


이도저도 어려울 때는, 마지막 방법을 씁니다. 즉 현지에서 역할을 나누기. 누구는 돈 관리, 누구는 길 찾기, 누구는 의사소통. 방관하는 사람 없이 적극적으로 여행에 참여하게 만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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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으스스하고 웅장한 시키나엔에

반했다


... 시키나엔은 입구가 웅장했다. 팔을 잔뜩 벌린 아름드리나무가 줄을 섰다. 몸통에서부터 갈라져 땅을 감싼 뿌리들이 서로 얽혔다.


제주도 곶자왈에서 흔히 보던 나무들과 닮았다. 남국의 섬끼리 서로 통하는 걸까. 오랜 세월을 버티고 지켜낸 나무에서부터 나는 반했다.


입구가 이리 멋지면 벌써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다. 나무 아래로 들어서자마자 나는 시키나엔이 마음에 들었다. 음침한데 고상한 분위기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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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한마디

Can I get a discount?


물건 가격이 너무 비쌀 때.

일단 깎아달라고 시도해 보자,

아님 말고.

외우기 힘들면 Discount, please 로도 충분하다.



강소율여행연구소/여행작가 소율 드림

tontone@naver.com

010-2674-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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