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5일 취리히 가는 날
눈이 그냥 떠졌다. 다음엔 기차 순방향. 제발. 함부르크. 취리히 호캉스. 각각 도시세 결제할 수도 있음. 아침만 해도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어제 산 패딩에 모자를 쓰고 짐을 끌고 기차를 탔는데 이젠 하늘에 구름도 보일 정도로 갰다. 이번 여행에선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컸다. 하지만 그때마다 주님이 늘 함께 하셨다 ^^* 오늘도 맛있는 식사 기대할게요!!
취리히. 예쁜 옥탑방. Gott sei Dank!! 이번 여행은 뭔가 여유로면서도 바쁘고 느리면서도 분주하다. 기억에 의존해 찾아온 Hotel Opera Zürich. 그래도 찾아오긴 힘든, 숨어있는 장소다. 여기가 아닌갑다...하고 코너를 돌자마자 짠!!하고 호텔이 나타났다. 살았다 ㅋㅋㅋ 취리히에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 낼은 꼭 식당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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