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야생동물도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Respect Wildlife!
야생동물은 스스로의 의지와 질서 속에서 살아갑니다. 인간이 타인의 구속을 원하지 않듯, 동물도 자유를 침해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남긴 음식과 무심코 내놓은 흔적은 그들의 질서를 흔들어 놓습니다.
먹이 주기의 결과
사람들은 친근함을 이유로 동물에게 음식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그 작은 행위는 동물을 인간에게 의존하게 만들고, 본래의 생존 기술을 빼앗습니다. 인간의 음식은 동물에게 해롭고, 결국 병과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야생의 본질은 스스로 살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 방해하는 것은 존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균형의 파괴
한 마리의 습관이 바뀌면 생태 전체가 흔들립니다. 먹이 사슬이 변하고, 이동 경로가 달라지며, 식물의 씨앗과 곤충의 개체 수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인간의 개입은 작아 보이지만 결과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역사적 교훈
과거 흑사병과 전염병의 확산에서도 인간과 동물, 환경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원인이었습니다. 14세기 유럽에서 쥐와 벼룩은 흑사병을 퍼뜨렸으며, 인간이 가축을 가까이 두고 도시 위생을 관리하지 못한 환경이 재앙을 촉발했습니다. 근대 이후 조류독감, 구제역, 돼지열병, 코로나19 등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야생동물과 가축, 인간 사이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병원체가 숙주를 바꾸고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인간이 동물과 환경의 질서를 존중하지 않으면 건강과 안전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외래종의 위협
인간이 들여온 음식이나 장비에는 낯선 씨앗과 미생물이 묻어 있습니다. 때로는 의도적인 외래종 유입으로 이어집니다. 한국의 강과 호수에 풀려난 배스와 블루길은 토종 어종을 위협하며, 붉은불개미는 항만을 통해 들어와 사회적 불안을 일으켰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멧돼지를 통해 확산되며 농업 기반을 흔들었습니다. 농작물의 접붙이기 대목용으로 가져온 가시박은 널리퍼져 토종 식물과 농작물의 터전을 침범했습니다. 외래종은 생태계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과 안전까지 침범합니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고 장비를 세척하는 일은 곧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는 일입니다.
도시 환경과 사회적 적용
야생동물을 존중하는 원리는 도시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공원과 골목, 건물 주변의 비둘기, 길고양이, 하천의 새들은 인간의 음식과 쓰레기에 쉽게 의존하게 됩니다. 작은 먹이나 흔적도 동물의 자연적 행동을 교란시키고, 질병 확산의 위험을 높입니다.
이 원리는 단순히 자연 보호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인간과 동물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할 때, 건강과 안전, 공동체 질서가 유지됩니다. 도시 환경에서 절제를 실천하는 것은 곧 사회적 책임과 연결됩니다. 우리는 동물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이 주변 환경과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함으로써 공동체와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실천 방안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먹이 주지 않기: 동물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완전 수거: 냄새조차 남기지 않습니다.
거리 유지: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관찰합니다.
애완동물 관리: 목줄과 이동장을 통해 야생과 접촉을 막습니다.
외래종 차단: 신발과 장비를 세척해 흙과 씨앗을 옮기지 않습니다.
Respect Wildlife and Ourselves
야생동물을 존중한다는 것은 단순히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동물이 자기 의지대로 살아가도록 자리를 지켜주는 일입니다. 인간이 자유를 잃으면 껍데기만 남듯, 동물도 자유를 잃으면 존재의 의미를 잃습니다. 과거 흑사병과 현대의 전염병 사례는 이러한 존중이 인간의 건강과 안전에도 직결됨을 보여줍니다. 작은 방심이 공동체 전체에 피해로 돌아옵니다. 존중은 절제이며, 절제는 공존의 토대입니다. 야생을 있는 그대로 두는 순간, 우리는 그 자유와 함께 살아갑니다.
저는 LNT Instructor Level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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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 (트레이너) 은 일반일들에게 LNT 7대 수칙을 전파하는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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