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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파클인터렉티브 Sep 23. 2022

MZ세대 마음을 훔치는 3가지 마케팅 전략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고,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소통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 MZ세대는 기업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최우선 타깃으로 꼽힙니다.

적게는 10대 후반부터 많게는 40대까지 아우르는 MZ세대만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요 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라! ‘헝거 마케팅’


2014년 출시와 함께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킨 ‘허니버터칩’. 스티커 열풍과 함께 재출시임에도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빵’, 그리고 ‘원소주’까지. 이 제품들의 공통점을 꼽자면 바로 ‘헝거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요와 공급 현상의 불균형을 이용해 제품의 희소성을 높이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희소 마케팅’이라고도 불립니다. 


헝거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럴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디지털 환경을 통해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에게 있어 헝거 마케팅 전략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시즌 그리고 연말 시즌에는 어떤 제품들이 헝거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유행을 이끌지 궁금해지네요. 


 

심리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통해 활력 UP! ‘리추얼 마케팅’


리추얼이란 사전적 의미로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을 뜻하는데요. 이러한 의미를 이용한 리추얼마케팅 전략은 코로나 이슈로 인해 통제된 일상 속에서 일종의 자신만의 루틴을 기록한 콘텐츠들이 유행하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나의 루틴을 마치 서비스와 같이 만들어 홍보하며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죠. 


대표적인 사례로는 비틀고, 크림을 핥은 뒤 우유에 찍어 먹는 오레오 쿠키만의 공식. 일정한 각도로 잔의 3/4지점까지 채운 뒤 거품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나머지를 채움으로써 가장 완벽한 한 잔을 완성하는 기네스 맥주의 공식을 들 수 있는데요. 특별하다고 할 순 없지만 고객들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제공한다는 점, 소소한 행복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리추얼 마케팅 전략은 오랜 기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 ‘큐레이션 마케팅’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소통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SNS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마케팅의 중요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큐레이션 전략은 사용자의 취향이나 관심도 등에 기반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일명 알고리즘이란 단어로 익숙한데요. MZ세대가 주로 소통이나 정보를 취득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물론 틱톡을 넘어 넷플리스나 왓챠 등의 OTT 서비스 등에서도 활발히 시행되면서 기술적으로도 점점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만큼이나 마케팅 전략들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마케팅전략들이 MZ세대들의 마음을 흔들고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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