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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조 조정의 시대, 여러분의 가족은 누군가요?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시리즈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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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가족’을 떠올릴 텐데요.

기존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가족이라 함은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자매 즉 혈연관계에 한해서만 구성원임을 인정받았지만, 점점 사회가 현대화되며 가족의 사전적인 의미는 옅어지는 동시에 확대된 상태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 애착이 담긴 물건, 함께한 추억이 많은 친구까지 ‘가족’이라고 칭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어쩌면 가까운 미래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는 가깝고 애정하는 모든 것들을 칭하는 단어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다면 스파크플러스의 가족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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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 오랜 시간 함께해주시는 입주사분들,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써주시는 파트너사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요.


스파크플러스의 두 번째 콜라보 콘텐츠 시리즈는 새로운 가족인 북저널리즘과 함께합니다.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북저널리즘’은 전문가의 기자화를 통해 최소 시간에 최상의 지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다양한 주제의 북저널리즘 콘텐츠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새로운_가족 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북저널리즘의 콘텐츠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북저널리즘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통계청이 2018년에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에는 미혼 남성의 73.4%와 미혼 여성의 52.5%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나, 2018년에는 미혼 남성은 36.3%, 미혼 여성의 경우 22.4%로 그 비율이 대폭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결혼에 대한 인식은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그동안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래서 북저널리즘의 콘텐츠 중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 이유를 깊이 있게 분석한 콘텐츠와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과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 보세요.



1. 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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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커플은 결혼하지 않고 대신 ‘팍스’를 맺습니다. 팍스는 비혼 커플이 배우자 권리를 인정받는 파트너십 제도이며, 팍스를 맺은 커플은 부부라는 표현 대신 서로를 파트너로 소개합니다. 파트너라는 표현에는 평등한 관계의 두 성인이 서로의 합의에 의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팍스는 결혼의 본질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 맺어진다는 것은 두 성인의 평등한 계약이며, 결혼 후에도 각자가 독립적인 개인으로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전하고 있는 것이죠.



2. New Rules - 아이를 키우면서 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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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이 보편화된 시대지만, 육아는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여겨집니다. 많은 여성들에게 커리어의 변곡점은 결혼과 출산, 육아와 함께 오는데요. 이때 여성들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곤 합니다.

2019년 상반기, 기혼 여성 중 경력 단절 상태에 있는 경우는 19.2퍼센트에 달했고, 여전히 일하고 있는 여성 역시 자녀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이직이나 퇴사를 고민하고 있죠. 일과 육아 두 가지 모두를 잘 해내면서 일하기는 힘든 걸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일한다는 것> 콘텐츠에선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하고 있는 여성 리더 5인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엄마와 일하는 사람의 정체성 사이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가족 구조 조정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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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거부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족을 이루는 것에 따르는 부담 탓에 사람들은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고 있는데요. <가족 구조 조정의 시대> 저자는 국가의 가족자유주의가 사회 보장을 가족의 의무로만 규정해 왔다고 지적합니다. 부담을 가족에게 떠넘기는 사회 구조가 가족 해체를 불렀다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가족에게 너무 많은 의무가 지워진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가족을 거부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죠.

결혼 기피, 초저출산 등의 인구 붕괴 조짐은 가족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한국인들의 노력에서 비롯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일종의 구조 조정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선 서로를 지원하고 돌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의무감부터 놓는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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