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줄어드나 싶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아울러 11월 24일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한 주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20%를 넘기는가 하면,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또한 17.7%를 기록하며 지금까지와 같은 대규모 집단 감염이 아닌, 생활 감염을 통한 전방위 확산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시민들의 연말 모임 자제와 이동 최소화를 위해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감축하며, 서울 전역 10명 이상 집회도 추후 별도 공표 전까지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얼마 전부터 회사로 출근하던 직장인들이 다시 재택근무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11월 25일 기준 확진자 수 500명 돌파 등 하루가 다르게 100명 단위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또다시 재택근무를 선언하였는데요. 하지만 재택근무를 마냥 반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2020년 한해 동안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시행했죠. 처음엔 출퇴근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생활에 맞추어 유연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에 직장인들은 열광했으나, 이윽고 장점 못지않게 단점 또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재택근무를 시작하는 순간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 것과 집에서 휴식을 갖는 것, 그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재택근무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이슈가 발생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그럴 땐 급한 마음에 직접 전화로 연락하거나, 담당 부서로 찾아가기도 하죠. 또 변경 사항이 생겼을 때는 구두로 먼저 논의한 후 문서화를 하는 일이 잦은데, 이럴 때 미리 공유를 받지 못하면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이 꼬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은 부서 내 혹은 다른 부서와의 협업 시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재택근무로 인해 이에 큰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필요한 때에 필요한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오피스의 장점은 바로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오로지 사무실에서만 업무를 보고 라운지나 테라스에 나가 휴식을 취하던 때와 다르게, 재택근무는 그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너무 편안한 환경 탓인지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잦아, 업무와 일정 관리에 압박을 느낀다고 합니다.
재택근무를 할 때면 회사에서 일할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들고, 같은 시간 동안 일을 해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데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커뮤니케이션 부족과 업무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TF팀과 같은 단기 프로젝트 팀,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이 많이 필요한 부서들을 위해 거점오피스 및 분산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찾아 나서고 있는 추세죠.
전 직원이 본사 건물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 동안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마련인데요. 이 과정에서 접촉하는 사람이 불특정 다수로 많아지면서 코로나19 위험에 보다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해당 위험을 줄이고자 지역별, 팀 단위로 거점오피스, 분산오피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여러 곳에 오피스가 분산되어 있어 출퇴근 시간 감소는 물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접촉 인원을 크게 줄일 수 있죠.
자칫 오피스를 분산시켜 임대료 및 관리비 등의 금전적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공유오피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고 별도의 관리비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많은 기업이 메리트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사무 공간을 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회사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공유오피스가 각광 받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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