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선 부동산을 방문하고, 예산에 맞추어 원하는 조건들을 따져보며 비교하는 등의 ‘발품을 파는 일’이 당연했습니다. 게다가 유연한 계약이 어려워 원치 않아도 무조건 1~2년 단위로 사무실을 계약했어야 했죠. 복잡한 계약서에 따른 책임은 고스란히 회사가 지게 되고, 인원 수 증가에 따른 확장 등의 이슈가 생겨도 계약 공간 변경이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심지어 임대하여 사용하는 사무실에 누수 등의 시설 관련 문제가 발생해도 그 관리는 오롯이 계약 당사자인 임차인의 몫이었습니다.
요즘 TV나 SNS를 보면 심심치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 ‘공유오피스'인데요. 유명 연예인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첫 사무실로 선택하며,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알만한 유니콘 기업이 한 층 혹은 건물 전체에 입주하는 등 ‘요즘 대세는 공유오피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런 공유오피스,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름은 익숙하지만 ‘입주 기업들이 한 공간을 다 같이 사용하는 시스템’ 혹은 ‘조금 다른 형태의 임대사무실'로 쉽게 오해를 사기도 하는 공유오피스.
모든 공간을 공유하지도 않고, 임대사무실은 더더욱 아닙니다. 집중이 필요한 업무 공간은 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소음이 차단된 온전히 입주사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라운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 공간과는 확실히 분리되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데요.
다른 입주사와 함께 사용하는 공용 공간은, 일반 임대사무실에 모두 갖추기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미팅룸, 라운지, 세미나홀'등의 공간을 말합니다. 회사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매일 사용하진 않아 따로 마련하기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공간들을 공유오피스에서 공유하는 것이죠.
각 공용 공간들은 무료 혹은 입주사마다 부여된 크레딧으로 필요할 때에 필요한 만큼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스파크플러스는 어플을 사용해 미팅룸과 세미나홀 예약이 가능하고, 다른 회사들의 예약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중복 예약 등의 우려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미팅룸의 경우, 한 건물에 여러 개 구비되어 있어 다른 입주사와 이용 시간이 겹쳐도 다른 미팅룸을 예약할 수 있으니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스타트업 드라마 등을 보면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라운지 공간을 갖춘 오피스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업무 중 아무 때나 라운지에 나와 휴식을 취하는 등의 배우들의 모습이 자주 비치죠. 이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라운지 있는 회사', ‘외국 기업 느낌의 회사'에 더욱 열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내 라운지를 마련하기엔 만만치 않은 비용 문제와 더불어 잉여 공간 활용에 대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고 결국 공간이 있음에도 라운지를 포기하고 보다 실용적인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다분하죠.
이러한 갈증을 해결해 주고자 공유오피스가 가장 정성을 들이는 공용 공간 중 하나가 라운지인데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시대, 짧게 자주 가볍고 자유롭게 라운지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바쁜 하루 중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업무 중 집중력이 저하될 때, 카페인이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라운지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유하지만 공유하지 않는 온전한 공간을 누리며 기분 전환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 오피스.
시대가 변하며, 오피스도 함께 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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