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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오피스가? 출근을 부르는 이색 오피스


사무실에 미끄럼틀이 있다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피스'하면 튀지 않는 심플한 인테리어에 즐비하게 늘어선 책상과 빼곡한 파티션, 간단한 커피나 차를 마시는 작은 탕비실 등의 모습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MZ세대가 조직의 일부가 되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두드러진 요즘 사회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파티션을 과감히 치워버린 ‘논 파티션' 오피스가 많아졌으며 다른 회사와 라운지, 미팅룸 등 꼭 필요하지만 마련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되는 공간을 함께 셰어하는 공유오피스가 보편화되었죠.


이런 오피스 변화의 붐은 해외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인의 한 건축 사무소는 천장을 유리로 만들어 고개를 조금만 들어도 형광등과 천장 대신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인 구글은 오피스 내에 미끄럼틀과 그네가 있어 마치 놀이터를 연상케 하는데요.



국내 최초, 업계 최초! 지하철 역사 공유오피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해외 못지 않은 이색 오피스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 5월, 서울교통공사가 국내 최초로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공유오피스 업체를 수주하던 중 마침내 해당 사업의 최종 운영사로 스파크플러스가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을 지나는 영등포구청역을 포함해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있는 공덕역, 2호선・5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이 있는 왕십리역, 7호선 마들역까지 서울시 주요 도심 및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2021년 8월에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많은 분들의 문의가 쇄도했죠.


이곳은 일반 공유오피스의 레이아웃을 벗고 고객의 편의에 맞추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형 공간인데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동시에 코로나19 시대,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 QR 코드 출입 시스템으로 관리 및 운영됩니다.





특히, 서울 곳곳에 위치한 지하철 역사 공유오피스의 등장과 스마트 QR코드 출입 시스템의 도입은 스파크플러스가 표방하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 실현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 QR 체크인은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혹은 토탈 오피스솔루션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 라운지를 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출입카드 없이 발급 받은 QR코드로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의 지하철형 공유오피스는 지하철이 ‘일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새롭게 가지게 되며, 1인 기업, 프리랜서를 비롯해 스타트업의 뜻 깊은 시작점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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