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믹이 시작된 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실질적인 방역과 백신 접종에 대한 논의를 넘어 돌아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경제, 사회, 정치, 문화 측면의 대전환인데요.
이번에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판데믹, 그리고 그 이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의 콘텐츠를 모아보았습니다. 정치와 외교 방식의 변화부터 산업의 대전환, 학교의 미래, 문화와 사회 전반의 변화까지 다양한 방면의 이야기를 북저널리즘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국가와 사회가 직면하는 위험의 본질이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쿠시마 원전 사고, 초미세먼지, 기후 변화 등 개별 국가가 완전히 해결할 수 없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하는 리스크가 안보 문제로 부상한 것이죠. 중앙 정부가 전통적인 위계 질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통치’ 방식으로는 이런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없고, 국제 사회와 기업, 각국 정부를 포섭하고 중재하는 역량이 중요해졌습니다.
국제 정치 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주체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함으로써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위험 관리 방식을 ‘네트워크 거버넌스’로 정의합니다. 새로운 위험 대응 방식을 통해 정치와 외교 방식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초국가적 위기 상황에선 국가조차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입니다.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긴밀히 연결돼 있던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했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일상생활, 일을 책임지는 소비재 공급망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중국 공장이 멈추자 세계 제조업이 멈췄습니다. 인건비가 저렴한 개발 도상국에서 부품을 공급받는 구조는 이제 리스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요국 산업은 가격과 효율성보다 안정성을 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본적인 구조 전환이 시작된 것인데요. 여기에 기존에 진행되던 4차 산업혁명, 미중 패권 경쟁,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변화 흐름이 더해졌습니다. 제조업의 변화는 산업에 그치지 않고 경제, 정치, 사회 문화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단기간의 경제 흐름 대신 10년 너머를 바라보는 장기 전망을 읽어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사실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첫 보고됐습니다. 약 1년 후 전 세계 확진자가 6000만 명, 사망자가 140만 명에 달하는 시점이 돼서야 본격적인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올해가 되어서야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고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과거 다른 전염병처럼 영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사라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코로나 위기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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