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CONTENTS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K-뷰티의 열풍’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


코로나 여파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한국 뷰티의 미국 수출액은 6억 4,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21년은 이보다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뷰티 소비 트렌드 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구성하였습니다.

한국과 미국에 거주하는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 함께 살펴볼까요?


<조사 대상>

한국, 미국 거주하는 20~49세 여성

- 한국 조사: 연령x지역(수도권, 비수도권)별 한국 인구 구성비에 맞추어 할당

- 미국 조사: 연령x인종x지역(West, Midwest, South, Northeast)별 미국 인구 구성비에 맞추어 할당


<응답자 수>

전체 3,500명 (한국 1,500명, 미국 2,000명)


<조사 기간>

한국: 2022년 1월 3일 ~ 1월 5일, 미국: 2022년 1월 6일 ~ 1월 9일

* 출처 : https://blog.opensurvey.co.kr/trendreport/beauty-2022/




01. 한국 소비자가 좀 더 다양한 채널에서 뷰티 관련 정보를 접하고 있고, 주요 정보 접촉 채널 중 하나인 SNS는 국가별로 플랫폼 간 큰 차이가 나타난다


한국 소비자의 98.1%는 평소 뷰티 관련 정보를 접촉하고, 평균적으로 3.47개의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SNS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주요한 정보 접촉 채널인데, 한국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접하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미국은 페이스북과 틱톡, 그리고 핀터레스트를 통한 정보 접촉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Base: 전체 응답자, (한국) N=1500, (미국) N=2000, 중복 응답, %]


[Base: 전체 응답자, (한국) N=1500, (미국) N=2000, 중복 응답, %]


[Base: 전체 응답자, (한국) N=1500, (미국) N=2000, 중복 응답, %]




02. 한국 소비자는 더 많은 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하며, 이 차이는 스킨케어 제품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뷰티 제품 수는 한국 소비자가 더 많고, 스킨케어의 경우 특히 전반적인 제품 사용률도 높은 편입니다.


색조/베이스 제품의 경우 한국 소비자는 선케어, 아이브로우, 쿠션 사용률이 높은 편으로, 파운데이션, 아이프라이머, 아이섀도우 위주인 미국 소비자 대비 상대적으로 베이스 위주의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Base: 전체 응답자, (한국) N=1500, (미국) N=2000, 중복 응답, %]




03.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뷰티 제품을 더 자주 구매하며, 그 이유는 국가 간 제품 구매 채널 차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국 소비자는 미국 소비자보다 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연간 뷰티 제품 구매 빈도는 오히려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높습니다.


미국은 일반적인 장보기 상황에서 뷰티 제품 구매가 일어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슈퍼/편의점이 1순위 구매 채널로, 뷰티 제품 구매가 한국 대비 좀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는 동인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스킨케어 제품 연간 구매 빈도 : [Base: 현 스킨케어 제품 사용 및 구매 의사 결정권자, (한국) n=1455, (미국) n=1751, 단일 응답, %]

색조/베이스 제품 연간 구매 빈도 : [Base: 현 색조/베이스 제품 사용 및 구매 의사 결정권자, (한국) n=1367, (미국) n=1724, 단일 응답, %]


[Base: 현 스킨케어 제품 사용 및 구매 의사 결정권자, (한국) n=1455, (미국) n=1751, 중복 응답, %]


[Base: 현 색조/베이스 제품 사용 및 구매 의사 결정권자, (한국) n=1367, (미국) n=1724, 중복 응답, %]




04. 새로운 뷰티 트렌드에 대해 한국과 미국 소비자의 반응은 조금씩 다르다


한국 소비자의 80.3%는 이너뷰티 제품을 알고 있거나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향후 구매 의향자도 전체의 54.3% 수준으로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미국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클린뷰티에 대한 인지나 구매 경험률이 64.7% 수준으로 높고 추가 지불 의향 또한 한국 소비자 대비 높게 나타납니다.




[Base: 전체 응답자, (한국) N=1500, (미국) N=2000, 단일 응답, %]




05.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새로운 구매 채널에서도 국가 간 차이가 두드러진다


한국 소비자의 라이브 커머스 시청 경험률은 미국 소비자 대비 높으나, 실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환률은 미국이 더 높습니다.


주요 채널에 대한 이용 이유를 살펴보면, 한국은 할인/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압도적으로 나타나나 미국은 익숙함, 결제 안전성, 방송 자체의 재미 등 SNS 채널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커머스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Base: 뷰티 제품 구매 의사 결정권자, (한국) n=1462, (미국) n=1902, 단일 응답, %]


[Base: 뷰티 제품 구매 의사 결정권자, (한국) n=1462, (미국) n=1902, 단일 응답, %]


[Base: 라이브 커머스 구매 경험자, (한국) n=214, (미국) n=219, 순위형 응답(1~3순위), %]




06.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 정도는 K-beauty를 알고 있거나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


미국 소비자의 42.9%가 K-beauty를 알고 있거나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고 SNS를 통해 K-beauty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K-beauty 제품은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오프라인 대비 상대적으로 많고, Amazon과 같은 미국 현지 오픈마켓, Sephora와 같은 뷰티 전문 편집샵의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OLIVE YOUNG Global을 포함한 한국 뷰티 제품 중심 판매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Base: 전체 응답자, (미국) N=2000, 단일 응답, %]


[Base: K-beauty 인지자, (미국) n=858, 중복 응답, %]


[Base: K-beauty 구매 경험자, (미국) n=274, 중복 응답, %]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미국 뷰티 소비자는 뷰티 제품 사용 행태부터 떠오르는 뷰티 트렌드에 대한 인식까지 적잖은 차이가 납니다. 이에 국내 뷰티 기업 마케터라면 참고할 만한 해외 뷰티 트렌드는 무엇인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면 미국 최신 뷰티 트렌드와 K-뷰티 인지 경로 및 구매 채널이 어디인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 흥미롭게 보셨나요?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하신 분들 중 뷰티 이커머스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데이터를 통해 답을 찾는 오픈서베이의 트렌드 리포트 시리즈!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함께하는 스파크플러스 더 알아보기 ▼










매거진의 이전글 역주행을 부르는 알고리즘의 실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