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에서 조사한 MZ세대의 경제 현황과 특징에서 우려되는 MZ세대의 현 주소가 드러났습니다. MZ세대의 소득, 자산, 부채, 소비가 이전 세대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MZ세대의 근로소득은 2000년 동일 연령대의 근로소득과 비교해 1.4배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부채는 크게 늘었습니다. 명품 소비와 자산 투자 등으로 대표되던 MZ세대의 소비 성향이 무색하게도 소비는 오히려 줄었고요.
미디어와 기업은 MZ세대를 현재를 주도하는 세대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세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민낯과 자화상을 그려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오늘은 북저널리즘과 함께 MZ세대의 자화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앤 헬렌 피터슨은 버즈피드에 꾸준히 새로운 세대와 관련한 글을 써왔습니다. 《요즘 애들》은 버즈피드 기고문을 묶어 낸 결과물입니다. 그녀는 밀레니얼 세대로 하여금 항상 일해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게 만드는 것들을 바라봤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세대론을 다루고, 실제 밀레니얼 세대의 인터뷰를 엮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MZ세대는 “제일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버는 세대”입니다. 동시에 MZ세대는 물질보다 경험을 중시합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빚어졌던 세대 간 소통의 벽은 어떻게 될까요?
최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이 스포츠 컬처 기업인 ‘왁티(WAGTI)’에 5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MZ세대는 골프, 테니스, 클라이밍 등의 새로운 스포츠를 즐기는데요. 코로나19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스포츠와 실내체육시설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액티비티에 대한 열망은 높아졌는데요.
재택근무가 늘고, 사적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MZ 세대는 새로운 활동을 찾았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등이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문을 닫는 동안 골프장은 새로운 골퍼들로 넘쳤습니다. 골프에 대한 관심은 테니스로 이어졌습니다. MZ 세대에게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삶의 모든 부분과 연결된 액티비티입니다. 새로운 스포츠에 주목하는 MZ 세대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새로운 스포츠 열풍은 비즈니스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휴가를 내고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사람들이 몰리는 영화관, 쇼핑몰을 찾는 일은 크게 줄었습니다. 그 빈자리를 장난감이 공략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독특한 취향이 반영된 소수문화로 인식됐던 성인들의 장난감 구입은 이제 새로운 여가 문화로 부상했습니다.
저자들은 즐거움, 아름다움 같은 감상적인 목적으로 물건을 사는 새로운 소비 방식에 주목합니다. 키덜트로 불리는 성인 장난감 소비자들을 인터뷰하고 시장을 분석해 장난감을 사는 이유, 장난감이 주는 가치와 떠오르는 장난감 시장의 특성을 짚습니다. 새로운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실리적 효용이 아닌 감성적 만족입니다.
사실 MZ세대는 몇 가지의 특징만으로 아우르기엔 범위가 너무 넓고 세대 구분은 완벽할 수 없기에 조심스레 접근해야 합니다. 하나의 세대는 비슷한 사회적 상황에 놓이고, 유사한 사건을 겪으며 일종의 집단적 의식을 형성하지만 그것이 모든 개인에게 같을 수는 없기때문인데요. 그림의 큰 구성과 세밀한 묘사를 함께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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