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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 작가의 <토크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스플X잡플래닛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싶은데,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겠어요. 어른이 되고, 취업을 하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방황 중이에요.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겠어요. 모호하기만 한 생각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른이 되면, 취업을 하면, 학교보다 회사가 익숙해질 때쯤이면, 단단한 나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남들은 다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길을 잃은 것 같고, 힘든데 왜 힘든지조차 모르겠고, 그래서 더 답답하기만 하죠.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 작가 역시 비슷한 시절이 있었답니다. 30대 초반 유학길에 올라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가 되기까지 10여 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친구들을 보며, 그 역시 불안하고 초조했다고 해요. 거대한 절벽을 만난 것 같은 한계를 느꼈다고도 하고요.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한발씩 내딛는 30대 청년의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지나고 보면 추억이지만, 끝을 알 수 없는 길 위에 서 있는 이는 미래를 볼 수 없으니까요.


그는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합니다. 불안하지만 꾸준히 한 걸음씩 내디딜 수 있는 건,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작은 확신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생각에 힘을 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해준 이야기라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라고 해서 그것이 진실로 인정될 수 없다는 사고 말이지요. 전통과 권위의 무게가 사람들의 분별력을 오히려 흐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새로운 과학적 사고와 관찰 가능한 증거를 통해 생각을 논리적으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하지만, 그 생각에는 논리라는 힘이 있어야 하고, 그 논리는 단순한 논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설득이어야 합니다."

- 한동일 작가



한 작가가 말하는 ‘생각’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답을 알려드릴 순 없습니다. 내 인생의 답은 나만이 찾을 수 있으니까요. “힘들어도 괜찮다”라는 섣부른 위로를 하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다만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생각의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계시나요? 나 자신을 찾아가는 수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 장소>


<참가 신청하러 가기>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잡플래닛에서 준비한 <한동일 작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나 자신을 찾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인데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 안내해 드린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스파크플러스와 파트너사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 콘텐츠,

<컴퍼니타임스 시리즈>는 스파크플러스 선릉점 입주사 ‘잡플래닛’과 함께합니다.


[스플X잡플래닛] 콘텐츠는 한 달에 두 번씩 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이슈와 직장인 관심사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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