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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공간으로 급부상한 공유오피스

스플매거진_7월 넷째 주_에디터스 토크


제3의 공간으로 급부상한 공유오피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2020년 1월, 중국으로부터 원인 모를 폐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할 때만 해도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몰랐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단순 뉴스거리에 그칠 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며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방심하고 있을 때 전 세계를 강타한 바이러스는 코로나19라는 이름으로 생각보다 넓고, 깊숙하게 우리 삶에 침투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모두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들에 제약이 걸리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언택트(Untact: 비접촉, 비대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일’을 하는 환경마저도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크고 작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시도했고, 아직까지도 선택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의식주 전반에 걸친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고, 그중 특히 ‘일을 하는 공간’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쓰이고 있으며 가장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일을 해야 먹을 수 있고, 입을 수 있고, 잠을 잘 수 있고, 놀 수 있는데, 근간이 되는 ‘일’을 하는 행위 자체가 위태로우니 말이죠.


당장의 출근이 힘들어지자, 기업들은 사무실의 활용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G 초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굳이 많은 직원이 모두 한 공간에 모여 일을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부터 재택근무로 인해 텅 빈 사무실을 유지하면서 발생하게 된 비용적인 부분까지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원초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오피스 종말론’이 대두되었고, 전통적인 사무 공간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죠. 하지만 역설적으로 ‘오피스 종말론’의 끝엔 공유오피스의 급부상이 맞물립니다. 집, 회사 이외의 제3의 공간으로 ‘공유오피스’라는 선택지가 꽤 현실적이면서도 효용가치가 높은 대안이 된 것인데요.


업무는 사무실에서, 미팅은 회사 근처 커피숍에서 하던 기존 프로세스를 탈피하여 업무는 물론 미팅, 수다부터 휴식까지 모든 것이 한 공간에서 가능한 공유오피스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 또한 알게 된 것이죠.

또한, 초기 세팅비부터 유지비까지 사무실 구축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던 기업들은 단기 임대가 가능한 지역 단위의 거점 오피스, 팀 단위의 분산 오피스로 공유오피스를 사용하게 되며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단점을 보완하게 되었습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일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어쩌다 한 번의 출근을 보다 더 가치 있게 활용하고 싶어졌습니다. 매일 출근하며, 야근을 밥 먹듯 하던 시절엔 어차피 퇴근은 멀었고, 회사는 내일도 나온다며 습관적으로 느슨하게 일하던 업무 방식이, 주 1~2회 출근으로 인해 밀도 높게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일은 사무실에서’인 시대는 사라지고 있지만 일은 집중적으로, 소통은 효율적으로, 휴식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needs)는 앞으로 더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공유오피스는 가장 좋은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테고요.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하고 계신 당신은 이미 트렌드 리더입니다.


- 에디터 R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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