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마케팅 전략 세우기③
콘텐츠 마케팅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판단이 안 서나요? 이런 분들을 위해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콘텐츠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을 시리즈로 정리했습니다. [데이터로 마케팅 전략 세우기] 시리즈를 읽고, 보다 효과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해 보세요.
목차
1. 제목을 활용한 SEO
2. AI 기반 SEO 최적화
3. 눈에 띄는 헤드라인 작성하기
콘텐츠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타겟에게 맞는 주제를 찾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발행 후 SEO까지 챙겨야 하죠. 이렇게 챙겨야 할 것이 많은데,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Medium(미디엄)에서 추려온 아티클에서 힌트를 얻어 보세요.
타겟 중심으로 헤드라인을 뽑는 방법, 검색 엔진이 좋아할 만한 구성으로 콘텐츠 만드는 방법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가져왔습니다. 아래의 3가지 아티클 읽고,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높여보세요.
[H1]The Science of Titles: Balancing SEO and Curiosity
효과적인 SEO를 위해선 검색 엔진에게 관심을 얻는 전략도 세워야 하는데요. 제목 역시 검색 엔진에게 친화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이 아티클에서는 좋은 제목 태그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목 태그’라는 단어부터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제목을 SEO 세계에서는 ‘H태그’라고 합니다. H1 태그는 웹페이지의 주요 제목을 표시하는 데 사용되는 HTML 요소입니다. H2, H3, H4 등은 그 하위로 이어지는 소제목들이죠. 이들이 모여 ‘H태그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H2, H3 등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만들수록 검색엔진은 콘텐츠에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잘 구성된 콘텐츠, 즉 신뢰성 있는 콘텐츠로 인식하죠. 그 결과,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검색결과에 더 높은 순위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제목 태그와 H1 태그는 다릅니다. 제목 태그는 웹페이지의 제목을 지정하는 HTML 요소입니다. 제목 태그는 브라우저의 제목 표시줄 즉, 주소창에 나타나며 검색 엔진에서 SERP(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의 페이지에 대한 기본 헤드라인으로 사용됩니다. 이와 별개로 H1태그는 웹페이지 내에서 제목을 별도로 표시해 주는 HTML 요소입니다. 콘텐츠 내용 구성과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첫째로 페이지에서 대상으로 하는 기본적인 키워드나 구문을 포함하되 너무 많은 키워드를 한 번에 넣으려 하지 마세요. 이는 순위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유한 제목 태그가 있으면 좋습니다. 제목 태그를 만들 때는 부제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H2, H3 및 H4로 콘텐츠를 적절하게 구성하면 Google과 독자 모두가 콘텐츠를 이해하기 쉽고 더 쉽게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페이지 제목의 중요성과 제목의 길이나 구조 등의 팁들이 아티클에 담겨 있으니 원문을 읽어보세
요.
AI-Driven SEO Optimization for Marketing Professionals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마케터들은 보다 쉽게 SEO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아티클은 AI로 마케팅 전문가가 새로운 경쟁력을 얻는 방법을 정리해줍니다. AI는 크게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과 이후 분석 과정 두 가지에 영향을 미치죠.
Ahrefs(에이치랩스)와 같은 AI기반 도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키워드를 식별함으로써 마케터의 시간과 자원을 절약시켜 줍니다. 자사의 콘텐츠가 SEO에 탁월한 키워드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면서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죠.
AI 프로그램은 자연어 처리(NLP)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덕분에 사용자의 검색 질의와 맥락을 분석해서 검색 의도에 맞는 콘텐츠 최적화를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사용자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죠.
마케터들은 자사의 콘텐츠를 SEO 관점에서 평가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Google Analytics 및 Moz Pro와 같은 AI 기반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웹 사이트의 성능과 고객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쉽게 얻을 수 있죠.
더 나아가 Linkio 및 BuzzStream과 같은 AI 기반 도구를 사용한다면 경쟁 업체의 백링크를 분석하고 콘텐츠에 연결하려는 웹사이트를 관리해 경쟁력 있는 백링크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하고 분석 및 관리하는 데에 AI가 가져올 또다른 변화들이 궁금하다면 원문을 읽어보세요.
Skyrocket Your Headline's Success With These 7 (Small & Simple) Tricks
제목을 보고 벌써 내용에 관심이 생겼나요? 흥미로운 제목답게 이 아티클은 헤드라인을 잘 작성하는 팁을 알려줍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콘텐츠들이 지루한 제목 때문에 묻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이죠. 기존 콘텐츠의 제목을 흥미를 끌만 한 제목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히 요약해 드릴게요.
헤드라인의 형용사와 부사는 주제/행동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그 한 단어로 우리는 독자의 생각을 원하는 쪽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아티클의 헤드라인에 있는 '작은'이라는 단어를 보세요. 그것은 독자가 추가로 해야 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기에 위치시킨 거죠.
눈길을 끄는 헤드라인이 모두 숫자에 의존하진 않지만, 숫자를 사용해야 클릭 확률이 36%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콘텐츠의 정확성이 부여되기도 하고 더해서 독자입장에서 도입부, 목록, 결론이라는 예측가능한 레이아웃에 통제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티클에서는 ‘things’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한국에 적용하면 ‘~것들’에 해당하죠. ‘~것들’보다는 ‘방법’이나 ‘이유’, ‘사실’ 등의 보다 명확한 단어로 모호함 없는 헤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아티클에서 가끔 보이는 제목 형식입니다. 예를 들면 ‘더럽히지 않고 발코니에 정원을 가꾸는 방법은?’, ‘집을 나가지 않고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과 같은 식으로 어떤 주제든 만들 수 있는 필살의 조합입니다. 한번 시도해보면 왜 이 조합을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앞서 이론적으로 표제에 숫자를 사용해면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독자의 욕심을 정량화해서 표현하는 방법을 써 보세요. ‘더블’, ‘10배’, ‘2배’ 등의 표현을 사용할 시 어렴풋이 인식되던 결과물에 형태가 부여되어 더 주목할만한 헤드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티클 원문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토대로 한 보너스 팁들도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팁들을 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완벽한 헤드라인 공식이란 없다고 강조하는데요. 많은 팁들이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브랜드와 콘텐츠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각자에게 맞는 헤드라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실험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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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 윤지현 객원 에디터
에디팅 | 박영경 팀스파르타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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