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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의 생각의 정원 Jul 08. 2022

발표잘못하는 아이 유형

발표를 잘 못하는 아이는 어떤 마음이 있어서 그럴까요?
발표를 해 본적이 없어서 두려워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앞에 서면 너무나도 떨리고 식은땀이 나고 주의집중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이때 엄마가 발표 그까짓게 뭐냐고 그러느냐 용기를 가져라라고 말하면 아이는 더 위축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그렇게 말을 하지요.
그럴때는 아이의 떨림과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도 엄청 떨리더라.'하면서 엄마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실수했던 에피소드를 많이 들려주세요.
실수했지만 사람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사람들은 타인의 일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이에요
떨려서 몸에서 식은 땀이 나거나 어지러워지는 것을 대비해서
심호흡 하는 것도 같이 연습해보세요.
호흡만 편안하게 해줘도 훨씬 발표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니까요
자주 연습하다보면 아이가 실제 상황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을때
엄마와 연습했던 호흡법이 생각나서 조금은 쉽게 편안함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발표하는 연습을 장소를 바꿔가며 해 보세요
주방에서도 해보고 화장실에서도 해보고 공원에서도 해보는 거에요
무슨 말이든 좋으니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마 아이가 갑자기 맞딱드려야 하는 발표상황에서 용기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또 다른 발표가 어려운 유형과 해결책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중학탐구생활 에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0Q27-RKGH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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