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현의 생각의 정원 Feb 07. 2023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우리 어릴 때는 동네에서 아이들과 공기놀이랑 딱지치기를 하고 놀았지요.

그때 우리에게 그 놀이들이 소중했던 것처럼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핸드폰으로 만날 수 있는 온갖 sns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친숙하고 자주 접하는 것이 숏폼 동영상 일거에요.

10분짜리 유튜브를 보던 아이들도 이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10분짜리도 아이들에게 깁니다. 소소하게 1분 이내로 편집해서 업로드합니다.

그 1분짜리 영상을 아이들은 하루 종일 봅니다.

왜 아이들은 그렇게 영상에 집착하는 걸까요?

유행하는 영상들을 보지 않으면 친구들과 대화에 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핫한 챌린지나 영상이야기를 하는데 혼자서만 가만히 있으면 바보 취급을 받으니까요.

기를 쓰고 영상을 보고 따라하려고 합니다.

숏폼 영상의 유행을 전달하고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십대라고 해도 무방하지요.

아이들은 그 안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습니다.

남들이 가지고 있고 나또한 필요하다고 여기는 정보 또한 이 짧은 동영상으로 찾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런 영상들이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립니다.

정보를 찾고 내 것으로 만드는 인지력을 키워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잘못된 오류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1분짜리 영상에서 접한 수박 겉핧기 식의 정보를 본 것으로 아이들은 그 지식을 안다고 착각합니다.

시대에 필요한 자신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정보를 유튜브나 릴스,틱톡을 통해서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영상을 통해서 보기만 한 지식은 자신의 머리속에 남지 않습니다. 인지구조 안으로 정착하지 못해요.

다만 알고 있다. 뒤쳐지지 않는다는 착각을 일으킬 뿐이죠.


인생을 살아나가면서 수많은 선택과 인지의조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자신의 시간의 많은 부분을 영상을 보는데 할애합니다.

시각적이고 재미를 추구하는 영상을 밀어낼 수 없는 아이들이 지금 위험합니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더더욱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늘어날 텐데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책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중학탐구생활 https://youtu.be/JY_67fcL2QM

매거진의 이전글 중학교입학Q&A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