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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의 생각의 정원 Mar 07. 2023

학기초 모범생인싸 되는법

학기초가 되면 복도가 조용합니다.

쉬는 시간이면 시장판 같았던 학교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이죠.

아이들은 새로운 학급에서 낯선 친구들과 다른 선생님들과 만나게 되요

그러면서 나름 긴장하게 됩니다.

알던 친구들도 어색해 할 정도로 학기초는 그렇게 조용한 구간이 있습니다.

이때 바로 인싸 혹은 모범생으로 친구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쉬운 방법인데요.

모범생은 뭐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발표하고 대답잘하는게 뭐니뭐니해도 모범생이죠.

그런 모범생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교과서를 읽어보고 학교에 가세요.

우리가 친구들, 선생님, 교실의 어색함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지만

교과서는 아니죠. 미리 받잖아요. 미리 읽어보고 오늘 공부할 내용을 살펴보고 갈수 있죠.

모두가 낯선 상황에서 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교과서입니다.

선생님은 교과서에 맞춰서 진도를 나가게 될 테니까요.

교과서를 읽고가면 내용이 낯설지 않으니 학기초 적응이 훨씬 쉬울거에요.

그것뿐 아니라 교과서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으니 대답도 원활하겠죠

학기초에 모범생으로 보이기 딱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몸에 배어서 미리미리 공부를 해가고 교과서를 읽어나가는 것이 습관이 될거에요.

모범생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그리고 한가지더 인싸가 되는법

인싸를 생각하기 전에 한가지 오해를 풀어야해요

친한친구의 개념 말이에요

초중학교의 친구라 함은 인생의 모든 짐을 나뉘질만큼 그렇게 무거운 존재가 아니에요.

지나가다가 안녕이라고 인사만 해도 우리는 친구라고 느껴요.

친구가 교과서를 안가져왔을때 같이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관계를 나눴다고 느끼고 편안해진답니다.

그러니 친구에 대해 너무 무거운 생각부터 버리세요.

지나가면서 화장실에 가면서 교실에서 가볍게 친구랑 인사하세요

밝게 웃기까지 안해도 되요. 살짝 미소를 짓거나 찡그리지만 않아도 된답니다.

그렇게 자주 인사를 나누다보면 그렇게 친구가 되는거에요.

물론 모든 클래스메이트와 프랜드가 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친구들과 교류를 시작할 수 있지요

그 교류가 시작되어야 진짜 친구도 만날 수 있는 거니까요.

너무 긴장하거나 어려워하지 말고 인사부터 해보세요.

인싸 되는 첫걸음이랍니다.

이건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에게도 통하는 방법이니까요

꼭 해보세요. 손해보진 않을테니까요.


수업 준비를 해가고 인사를 잘하는 학생

모범생과 인싸가 안될 수가 없겠죠

걱정만 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너무 큰 기대도 긴장도 하지말구요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도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받을 조건을 많이 갖춘 사람이니까요.


학기초 학교생활, 중학교가 더 궁금하다면

유튜브 중학탐구생활

https://youtu.be/RnwGyqOdw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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