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펙터 Specter Jun 27. 2022

정말 평판조회 때문에 채용에서 탈락할 수 있을까?

레퍼런스 체크와 평판조회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때문에 탈락할 수 있나요?

면접이 끝나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확신한 지원자는 이제 채용되는 일만 남았다고 기대에 차오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마지막 절차로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하겠다고 전 직장 추천인들의 연락처를 달라고 말합니다.


경력직이라면 평판조회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전 직장 동료들과 상사들의 연락처를 미리 확보해서 전달했지만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평판조회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변에서 평판조회 때문에 떨어진 사람은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감이 솟구치기 시작합니다. 


정말 평판조회 때문에 채용에서 탈락할 수 있을까요? 면접에서 분위기가 좋았는데도 탈락할 수 있을까요?


목차
1. 진짜로 탈락할 수 있다
2. 왜 평판조회에서 떨어졌을까?
3. 최선의 방법은 '평소에 잘 하자'







1. 진짜로 탈락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평판조회만으로 채용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취업 커뮤니티에서 종종 보이는 평판조회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탈락했다는 말이 헛소문이 아닌 것이죠. 이는 외국계 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평판조회의 비중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020년 취업 플랫폼 사람인에서 기업 36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실제로 평판조회를 실시했던 기업들 중 64.2%가 평판조회 결과만으로 채용 불합격을 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절반이 넘어가는 기업들이 서류와 면접을 다 진행했음에도, 평판조회만으로 지원자를 탈락시켰다는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왜 평판조회 단계에서 떨어졌을까?


그러면 도대체 지원자들은 무엇이 부족해서 평판조회 단계에서 탈락한 것일까요? 위 설문조사에서 평판조회 결과로 불합격을 준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성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서'가 68.2%로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업무 성과가 좋지 않아서(28.4%)’, ‘회사 인재상과 맞지 않아서(22.7%)’, ‘학력/경력이 제출 내용과 달라서(17%)’ 등의 이유가 나왔습니다.


업무 역량과 성과에 대한 이유도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 지원자의 인성 평가, 기업의 인재상/조직문화의 핏(fit)이 맞지 않는 점, 그리고 과장 및 허위 경력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기업이 지원자의 인성과 신뢰도를 보는 이유는 이전 직장에서의 인성과 업무 방식, 조직에서의 태도가 이직한 기업에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자의 인성과 기업 인재상 및 문화가 잘 맞는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게 맞지 않아서 조직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트러블이 발생하면 업무 생산성과 사업에 큰 차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3. 최선의 방법은 '평소에 잘 하자'


이제 우리는 기업이 평판조회에서 지원자의 인성과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채용에서 큰 영향력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평판조회에서 인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에 대한 답은 바로 ‘평소에 잘 해야한다.’입니다. 안 좋던 평판이 이직을 앞두고 갑자기 좋아질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게다가 평판조회는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 직장 동료 한 명이 아니라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즉, 평소에 조직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면 평판조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기 전부터 평소에 직장 내에서 본인의 평판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인이 어떤 직원이자 동료인지 한 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업무 성과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정말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였는지, 부하 직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상사였는지, 리더를 잘 뒷받침해주는 부하 직원이었는지 냉정하게 분석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면 본인의 평판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습니다. 조직에 잘 맞는 인성과 태도를 갖춘 지원자라는 것을 객관적인 평판 결과로 어필하면서 면접관들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스펙터 평판조회는 기업의 평판조회 요청이 들어오기 전에도 미리 전 직장 동료들과 인사권자로부터 평판 결과를 받아 온라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하나의 스펙으로 활용하여 면접에서 어필한다면, 다른 어떤 스펙들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평판조회와 탈락에 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평판조회는 채용의 마지막 관문이고, 평소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타인의 평가를 확인하는 절차이기도 합니다. 평소 직장에서의 평판관리를 통해 탈락 조건이 아니라 합격을 위한 스펙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평판조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 있으시면 스펙터 CX 매니저에게 편하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히 답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임원/팀장/동료가 쓰는 진짜 평판

v평균 1.6일 내 지원자 평판 조회

v지원자 1인당 3.7개의 평판 제공

v무료 평판 열람권 5회 제공(한정 기한)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무료 평판열람권 받기(클릭)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무료 평판열람권 받기(클릭)

매거진의 이전글 취업과 SNS/소셜 미디어 : 소리 없는 레퍼런스 체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