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인사이트
기업은 언제나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떤 액션을 취할까요?
자사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채용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자를 만나기도 하죠.
더 나아가 헤드헌터에게 의뢰를 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구직자나 다른 기업 현직자를 만났을 때 직접 ‘스카웃 제의’를 건네기도 합니다.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는 것은 지원자 입장에서는 그린라이트입니다. 기업에서 해당 지원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채용공고를 통한 일반적인 구직 루트보다 이직 성공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직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스카웃 제의라는 러브콜이 들어올 수 있도록 평소에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카웃 제의를 받고 당당하게 이직하기 위한 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나의 커리어 정체성을 확립하자
2. 핵심 경력으로 압축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준비
3. 커리어 플랫폼과 커리어 브랜딩 SNS 활용
가장 먼저 나의 커리어 정체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좀 더 마케팅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나만의 ‘커리어 페르소나’를 만들어서 포지셔닝을 잘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서죠.
내가 그 동안 쌓아 올린 커리어와 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직무와 산업에서 나를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키워드와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커리어의 방향성을 설정해봐야 합니다.
콘텐츠 마케터 커리어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단순한 콘텐츠 마케터로 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를 영상과 글을 통해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콘텐츠 마케터로 표현하면 더 구체적으로 와닿겠죠.
이는 단순히 이직에만 필요한 과정이 아닙니다. 나의 미래 커리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만큼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공을 들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리어 정체성이 결정됐다면 관련 산업과 직무에 대한 뉴스나 콘텐츠를 스크랩하거나 본인 만의 인사이트를 게시하도록 하세요. 기업 담당자와 헤드헌터들이 여러분에 대해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다음으로 여러분의 핵심 성과와 경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신입으로 취업할 때는 이력서보다는 자기소개서가 더 중요하죠. 경력직 이직은 나의 성과를 증명해 줄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훨씬 중요합니다.
이직이 처음인 분들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흔히 하는 실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순으로 쓰려고 한다.
모든 성과를 빠짐없이 담으려고 한다.
그렇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장황해진다.
다양한 성과와 이야기를 담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는 절대로 길고 장황하면 안됩니다.
인사담당자와 헤드헌터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해당 직무와 연관성이 높으면서 가장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성과 한 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덜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시간순 또는 역시간순으로 쓰는 것보다는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성과를 맨처음에 기술해야 합니다.
핵심 성과 부분은 담당자가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게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성과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면 반드시 수치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커리어 플랫폼과 커리어 SNS를 활용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구직자가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고 다른 현직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링크드인도 그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로드 할 수 있고 포스팅을 통해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죠. 그리고 다른 현직자들, 특히 대표와 인사담당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카웃 제의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펙터도 [마이스펙터]를 통해 구직자가 본인의 경력과 이력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재직증명서와 경력증명서를 첨부하여 여러분의 경력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스펙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일한 동료와 상사, 인사권자로부터 평판 정보를 받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인성과 조직 적합성을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로 검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여러분의 평판을 자신있게 먼저 제시한다면 역량과 인성 모두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카웃 제의를 받는 팁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직 시장도 다소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직을 원하신다면, 이런 시기일수록 여러분이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당당하게 기업의 러브콜을 받아 이직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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