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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펙터 Specter Oct 17. 2023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면 안되는 실수

커리어 인사이트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혹시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작성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는 생겼는데 이력서(경력기술서)는 어려우신가요?”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처음 맞이하게 되는 순간은 바로 첫 이직을 준비할 때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첫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업에 지원하면서 자연스럽게 노하우를 익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력서는 보통 하나부터 열까지 작성하기보다는 기업 채용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직할 때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력서(경력기술서)는 1페이지 안에 지원하는 직무에 맞는 본인의 경력과 성과를 핵심만 담아야 하는데요, 이때 이력서 작성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들이 있습니다.


이력서는 이직의 첫 단계이자 지원자에 대한 첫인상이므로 최대한 실수를 줄여야 면접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장황한 나머지 분량이 너무 긴 이력서(경력기술서)
2.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표현
3. 증명할 수 없거나 허위 경력·성과 기재



1. 장황한 나머지 분량이 너무 긴 이력서(경력기술서)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작성할 때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는 바로 ‘분량’입니다. 이력서를 처음 작성하시는 분들이 종종 경력과 성과를 장황하게 기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는 지원 기업에 본인의 열정을 어필할 목적으로 일부러 이력서를 길게 작성하여 적정 분량을 초과하기도 합니다. 마치 자기소개서 글자 수를 아무 관련 없는 내용으로 끝까지 채워서 작성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하지만 이력서 작성 시 적정 분량은 1페이지에서 최대 2페이지입니다. 개인정보나 학력, 자격증 정보까지 기재해야 해서 경력과 성과를 길게 쓰기에는 결코 공간이 넉넉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력서는 너무 장황하고 길게 작성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내가 어필하고자 하는 경력과 성과가 많더라도 이력서에 모든 스토리를 담아서는 안됩니다.


그 대신 지원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성과를 제대로 갖춘 경력과 성과만을 뽑아 최대한 짧게, 그리고 임팩트 있게 작성해야 좋습니다.


이때 글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서술형이 아닌 개조식으로 기재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2.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표현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작성할 때 저지르는 두 번째 실수는 바로 ‘모호함'입니다. 관련 경력과 성과를 기재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경우를 말합니다.


영업직을 예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경력직으로 영업 직무에 지원하는데 경력과 성과를 아래와 같이 작성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OO 자동차 (2020~2023)
자동차 영업 담당자
- 개인 고객 대상으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자동차 영업 및 고객 관리 업무 수행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경력과 성과를 설명한 부분이 너무 일반적이고 모호하여, 인사담당자나 실무진들에게 지원자의 강점을 어필하기에는 부족해 보이죠.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그렇다면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요?                    

OO 자동차 (2020~2023)
자동차 영업 담당자
- 용산구 지역 개인 고객 대상으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자동차 영업 및 고객 관리 업무 수행
- 총 100명(인수 40%, 신규 60%)의 고객을 대상으로 65건 계약 달성 및 10여 명 고객 집중 관리 중 중(2022년도 24건으로 지점 50명 내 중 5위)
- 용산구 지점 전체 매출 상승에 00% 기여

이력서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업무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성과를 숫자로 표현하면, 지원자가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성과를 창출했는지 훨씬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력과 성과를 작성할 때는 글만 읽어도 머릿속에서 상상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특히 성과는 ‘계약 0건 달성', ‘전환율 0%’, ‘비용 0% 감소'와 같이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숫자로 표현하셔야 합니다.



3. 증명할 수 없거나 허위 경력·성과 기재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마지막으로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작성할 때 저지르는 세 번째 실수는 바로 ‘허위 또는 지나치게 과장된 경력·성과'입니다.


취업 경쟁이 심각해지면서 몇몇 지원자들은 이력서에 본인의 경력과 성과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지나치게 과장하여 작성하기도 합니다. 물론 취업이 그만큼 중요해서 매력적인 지원자로 보이기 위해 이력서에 약간의 과장이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아예 없는 얘기를 지어내는 허위 경력·성과를 기재하는 경우, 증명할 수 없는 성과를 기재하는 경우입니다.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

당장 눈앞의 서류 합격을 위해 허위 경력을 작성하거나 성과를 지나치게 부풀려도, 결국 면접과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설사 채용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더라도 온보딩 기간에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부적합한 것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력서 허위 기재가 드러나서 기업이 지원자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고, 영업방해나 사기죄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적 분쟁이 시작되면 금전적·시간적 비용이 상당히 소모될 뿐만 아니라 유죄 판결을 받을 시 향후 취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판까지 가지 않고 합의를 하더라도 합의금을 상당히 물어내야 하죠.


그러니 위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하거나 증명할 수 없는 성과를 기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력서(경력기술서) 작성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경력 이직에서는 제대로 된 이력서 하나가 서류 합격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도가 매우 높으므로, 인사담당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력서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경력과 성과를 함께 일한 동료와 인사권자가 인증해 준다면 서류 합격률이 훨씬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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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파워프로필' 솔루션을 이용하면, 지원자가 동료와 인사권자에게 요청하여 본인 경력과 성과의 신뢰도와 기여도에 관한 인증과 평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직장에서 본인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면, 이번 기회에 ‘파워프로필'에 동료들로부터 직접 인증을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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