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인사이트
취업 및 채용에서 기업들이 말하는 최악의 면접 비매너와 실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류전형에 통과하면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봐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실수 때문에 순식간에 비호감 지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좋아하지 않는 비매너 행위, 실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호감이 가는 지원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차
1. 기업은 이런 비매너와 실수를 싫어한다
2. 비매너와 실수가 치명적인 이유
3. 호감이 가는 지원자의 태도는?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18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악의 면접 비매너 1위로 ‘연락 없이 면접에 오지 않는 노쇼 지원자(70.5%)’를 뽑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성의 없이 답변하는 지원자(8.3%)’, ‘지원서도 숙지 안 한 지원자(5.6%)’, ‘지각하는 지원자(5.6%)’, ‘기업 정보를 잘못 아는 지원자(3.1%)’등이 있었습니다.
기업별로 더 파고 들어가보면 대기업 56.5%가 노쇼 지원자를 1위로 뽑았고, 그에 반해 중소기업은 73.5%로 약 17% 더 많았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서 노쇼 지원자가 더 많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비매너와 실수는 면접에서 상당히 치명적인데요, 바로 면접 합격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 매너가 합격에 영향을 주는지 역시 물어봤는데, 전체 응답 기업 중 94.4%가 영향을 준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역량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비매너와 실수가 인성과 태도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사회 생활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회사의 인재상 또는 기업 문화와 맞지 않기 때문에 탈락을 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노쇼는 면접을 보는 기업에 당장은 가지 않더라고, 향후 해당 기업에 재지원을 했을 때, 노쇼를 했던 기록이 남아있을 수 있어서 평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때 결코 이러한 비매너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면접 때 호감이 가는 매너 지원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먼저 면접장에 일찍 도착해있어야 합니다.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겠죠. 만약 불가피하게 면접을 불참하게 될 것 같으면 사전에 반드시 해당 기업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숙지는 물론이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모의면접을 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마지막으로 답변을 할 때, 합격을 위해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지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핵심만 전달하길 바랍니다.
최근 온라인 비대면 면접으로 인해 다수의 면접관이 한 명의 지원자를 상대하는 다대일 면접을 치르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면접 시간이 길고 한 명의 지원자를 상대로 꼬리물기식 심층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더라도 금방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의 역량과 지원한 직무의 핵심을 맞춰서 강조하고, 묻지마 지원이 아니라 철저하게 맞춤형 지원을 했다는 인상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기업이 뽑은 최악의 비매너 면접 실수와 호감이 가는 지원자의 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 이직 준비생분들이 실수 없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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