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전염 현상, 직원들의 줄퇴사를 막아라!
HR 인사이트
직원 한 명이 퇴사하니까 갑자기 다른 직원들도 퇴사하겠다는데 어떡하죠?
어느 날 갑자기 직원이 퇴사하고 싶다고 상담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그 직원이 퇴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직원들도 갑자기 퇴사한다고 합니다. 조직 운영을 위해 인력 관리를 해야 하는 HR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연쇄적으로 퇴사를 하는 상황은 난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이직 전염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직 전염 현상이 불러오는 줄퇴사와 이를 막기 위해 기업이 HR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이직 전염 현상이란 무엇인가
2. 줄퇴사로 이어지는 악순환
3. 줄퇴사를 막으려면?
1. 이직 전염 현상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직원 한 명의 퇴사 이후, 다른 직원들도 덩달아 퇴사하거나 퇴사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을 두고 ‘이직 전염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조직 내 인력 관리를 하는 HR 입장에서는 퇴직 처리에 공석을 채우기 위한 채용 업무, 새 직원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 업무까지 기업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직 전염 현상은 최대한 피하고 싶어 합니다.
기업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이직 전염 현상은 보통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1년 미만)이나, 조직 내 가장 연차가 오래된 장기근속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직 전염 현상이 가져오는 가장 위험한 상황은 바로 실제로 연쇄 줄퇴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2. 줄퇴사로 이어지는 악순환
연쇄 줄퇴사 분위기가 형성되고 실제로 시작되면 HR 입장에서 이를 중간에서 조율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퇴사를 강제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채용이 제 시기에 되지 않으면 인력 공백으로 인해 기업 전체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기업 성과가 떨어지고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 또 다른 직원이 퇴사를 하는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퇴사자들은 무슨 이유로 퇴사와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로는 연봉과 보상체계입니다. 하지만 연봉과 보상체계 같은 외적인 요소 이외에도, 직원 개인과 기업의 내적인 요소로 인해 퇴사를 결정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실제로 ‘기업이 직원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지 못해서’, ‘기업 내 인사관리가 체계적이지 않아서’ 퇴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퇴사와 이직에 대한 인식이 훨씬 관대해진 분위기 때문에 거침없이 퇴사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3. 줄퇴사를 막으려면?
그렇다면 이직 전염 현상과 연쇄 줄퇴사를 막으려면 HR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가장 먼저 퇴사자와의 퇴사 전 미팅을 통해서, 현재 직원들이 어떤 이유로 퇴사를 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그 이유를 개선할 수 있는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과 처우 때문에 퇴사를 하는 경우라면 기업이 현실적인 상황상 바로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업 인사 체계나 조직 문화로 인해 퇴사한다면, 인사 체계 개선이나 다양한 조직 활동들을 통해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주기적으로 기업의 가치관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줘야 합니다. 이는 기업이 직원들과 내적 가치를 공유하고 일체감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확실한 경영 방향성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준다면 직원들이 퇴사할 확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직원들과 꾸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HR 담당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역량입니다.
퇴사 통보는 평소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쌓인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 꼭 필요합니다.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평소에 불만사항이나 문제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퇴사 통보 전에 파악해야 합니다.
이직 전염 현상과 연쇄 줄퇴사를 막기 위해 HR 담당자에게 필요한 노하우와 노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직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화가 된 요즘 기업과 비슷한 비전과 내적 가치를 가진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펙터의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로 기업에 딱 맞는 직원들을 검증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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