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나무는 무엇을 기다릴까요
[연재]생각하는 나무이야기06
by
생각하는정원
Feb 11. 2019
나무는 말로 하지 않습니다.
그저 삶으로 표현할 뿐입니다.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
찾아오는 이를
조용히 맞이할 따름입니다.
나무는 만나러 오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각각의 의미가 되어줍니다.
나무는 사랑을 갈구하는 꽃과 열정이라는 잎새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열매의 크코 작음에 상관없이... .
봄에는 잔망스런 벌과 나비가 날아들고
여름에는 매미가, 가을에는 새들이 찾아오지만
나무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건 사람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 몇몇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리라는 기대 속에서... .
나무는 사랑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위해 그는 얼마나 많은 것을
오랜 세월을 두고 준비했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찾아오는 이에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겠다며... .
keyword
좋은글
마음
감성글
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생각하는정원
직업
칼럼니스트
나무편지
저자
진정한 정원사는 정원을 영혼을 깨우는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문장을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습니다.
팔로워
1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나무의 가르침:
두번째 책 나무편지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