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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
스터디센터
작업실 쉐어
일하기 좋은 카페...
세상에 그 많은 룸룸룸 중에 갈만한 곳이 없다.
고질적 요추 경추 추간판 탈출증 때문에 책상 앞에 계속 앉아있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앉았다가 누워도 있다가, 굴러서 엎드렸다가. 그러다 정신도 차릴 겸 커피도 좀 내려마시고.
이런 걸 다 할 수 있는 공간은 결국 집... 근데 집은 너무 덥고 집중도 안된다는 아이러니;;;
'한 칸 짜리 빈 방은 아무래도 안 되겠어. 3층짜리 건물을 짓고 옥탑에 작업실을 만들어서 거기를 왔다 갔다...!'
더위에 지쳐 잠 안 오는 밤. 로또 같은 상상을 중얼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