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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환욱 Aug 04. 2021

삶의 허무로부터 아버지를 만나다

2006년 입사해 근무했던 직장에서 지점 확장과 직원 교육에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앞만 보며 달렸다. 일도 연애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마음속 샘물이 점점 말라갔기 때문이었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수 없는 허무감과 회의감이 밀려왔다. 그때가 2008년이었다.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서점을 갔다. 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하나 있었는데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책이라곤 경영이나 자기계발서에만 관심을 뒀었던 내가 그 책을 만나게 된 계기로 철학과 영성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경영, 자기계발, 직장생활, 일에만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었던 나를, 그렇게 철학과 영성이란 세계가 끌어당기면서 숱하게 많은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숫타니파타와 법구경 같은 불교 경전들, 소크라테스의 놀라운 이야기들을 엮어낸 플라톤의 책들, 노자와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도덕경과 논어 같은 책들, 라마크리슈나와 요가난다 같은 영적 스승들의 책들, 기타 수많은 책들을 찾아봤다. 쉬는 날이면 하루종일 집밖에도 안 나가고 오로지 '마음속 샘물'에 다시 생수가 샘솟게 할 묘약을 찾듯이 책만 읽기도 했다. 그렇게 그 분야의 책들은 이전에 갖지 못했던 새로운 깨우침을 주었고, 인간과 세계를 보는 관점이 변하면서 생각과 행동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그런 책들은 앎의 영역을 확장시킴으로써 나에게 지적 희열감을 주긴 했지만, 나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변화를 뼛속부터 일으키지는 못했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해야겠다는 내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는(물론 의지의 문제도 있었지만), 왜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해야 하는지, 왜 내가 좋은 사람이 돼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명확히 보여 주지 못했고 내가 그것을 찾지도 못했다. 그렇게 근본적인 것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지식과 경험의 수준에서, 내가 충분히 이해하면서 내 자신을 몰입시킬 수 있는 지식 즉, 나에게로의 진리를 찾기 위해 끝없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았고 서점들을 두리번 거렸고 이쪽저쪽 모임들과 교육 프로그램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가 2015년 4월, 고속터미널역의 대형 서점에서 《새로운 성경》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종교를 믿어본 적 없는, 사업에 실패한 50대 중반의 남자가 1999년 8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즉, 5년 만에 총 160권 분량(일반책 사이즈 권당 288쪽)을 하나님으로부터 음성을 받아 녹음해 기록한 책이라고 했다.


서점에는 제1권부터 제16권까지를 두꺼운 책 한 권으로 엮은 '모음집 1부'가 진열돼 있었고, 그 옆에는 전160권을 쭉 훑어볼 수 있는 '전160권 모음집(요약집)'이 낱권으로 있었다. 분량으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후자가 부담없이 읽기에 좋아 보여 반신반의 그것을 구매해 집에서 읽어보았다.

새로운 성경 전160권 모음집(요약집)

그런데 읽어 보니 '아, 정말 이것이 하나님 말씀인가? 그런 것 같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느낌은 처음에 봤던 '모음집 1부'를 읽어 보고 싶게 만들었다. 나는 다시 서점을 찾았고 두꺼운 그 책을 사서 집으로 왔다.

새로운 성경 모음집 1부 (제1권~제16권)

제1권부터 차분하고 신중하게 책을 읽어 나갔다. 그러면서 점점 심취하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충분히 이해하면서 내 자신을 몰입시킬 수 있는 지식 즉, 나에게로의 진리'라는 생각과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나아가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 말씀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느낌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말씀별 소제목은 필자가 단 것임).


뜨거운 물에 손을 댄 것같이 바로 느끼는 자

너희들이 뜨거운 물에 손을 넣으면 놀라며, 전기라는 것에 감전되면 놀라듯이, 그와 같이 나를 깨우치고자 하는 자, 성서를 보며 전기라는 것에 감전되며 뜨거운 물에 손을 넣었다 빼는 것처럼 바로 느낌이 저희들의 머리에 오는 자는 구원의 길을 갈 수 있으나, 그와 같이 내가 있음을 바로 느끼지 못하며 많은 세월 속에 깨닫는 자들이 너무나 많으니, 그들은 성서를 보고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기까지 많은 세월이 흐르느니라. 그리하여 그들이 바로 내가 존재함을 믿도록 깨우치는 것으로써, 바로 나에게 오르는 길로 그들을 안내하고자 내가 나의 법전을 내려보내니, 이 법전을 읽고 뜨거운 물에 손을 댄 것같이 바로 느끼는 자 있으니, 그와 같은 나의 피조물 만백성은 구원의 길에 들어섬이니라. 그리하여 열여섯 권의 법전을 만방에 전하여 온 나의 피조물 만백성들에게, 세계 각국의 그들에게 전하여 그들이 보면서 바로 느끼고 깨우칠 수 있도록 뜨거운 물에 손이 닿는 것과 같이 나 여호와가 존재함을 바로 깨닫게 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법전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936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0.12.22.07:30)


엄청난 분량의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의 심오함과 일관성과 단호함을 갖는다는 건 도무지 인간이 쓴 책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었다. 일관성에 대한 예를 들자면, '제3의 시대'라는 주제가 2002.7.25.에 다음과 같이 언급되고 있다.


제3의 시대에 대해 예수가 기록한 부분들

너희가 한 자도 더해서도 안 되며 빼서도 안 되며 너희 임의대로 설명해서도 안 된다는 그 성서 속에는 지금 나의 제3의 시대가 온다는 그 역사의 변화를 미리 너희에게 알려 나의 아들 예수가 기록해 놓은 부분들이 여러 군데 있음이니라. 성서에 기록되어 말하되, 내가 창조한 이 지상의 낙원을 언젠가는 너희가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뺏기게 됨이니, 그 열매를 맺는 백성이 다시 받아 그를 이룰 것이라는 기록이 되어 있음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니라. 너희는 성서를 너희 뜻대로, 너희 마음대로 변조하여 기록하였으며 너희 언어와 풍습에 맞도록 너희가 편한 대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리하여 내가 바로잡을 수 없는 것이 너희의 지금의 믿음이기에, 이를 통일하며 바로잡기 위하여 나의 혈통으로 선택된 백성을 세상에 내보내기 시작하였으며, 그리하여 나의 성령으로 충만된 백성, 즉 나의 혈통을 받은 그 백성으로서 이 지상의 낙원을 이어받아 그들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그 일을 지금 시작하고 있음이니, 그게 바로 무엇이더냐? 나의 성령을 태워서 내려보내는 나의 새로운 성경이요, 이 책이 그와 같은 결실을 얻게 될 것이며, 그 기간이 미리 예언하여 너희에게 기록하여 두었으며, 지금에 이루어지는 역사가 그와 같은 역사를 시행함이니라. 이게 바로 구원할 자와 구원하지 못할 자를 심판함이며, 그리하여 그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내린 나의 새로운 성경이라 그리 명한 이 깊은 뜻을 알아야 할 것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2,675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2.7.25.09:08)

이 말씀 이후에도 중간중간 잊을 만하면 제3의 시대에 대해 기록돼 있고 2004.3.10.에도 다음과 같이 언급되고 있다.


예수가 말한 제3의 시대

나의 아들 예수가 너희에게 무어라 전했느냐?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나의 뜻을 예수는 비사로 가르치고 전하였지만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나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 뜻에 대한 것을 자세히 밝히며 모두가 깨우치는 그와 같은 시대가 올 것이라’ 그리 기록한 성서의 대목을 모르느냐? 지금 제3의 시대에 오늘의 160권의 새로운 성경보다 더 알기 쉽게 깨우쳐 전하는 것이 있더냐? 그러니 나의 아들 예수가 말한 ‘내 아버지가 그 뜻을 비사로 전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바로 듣고 깨우칠 수 있도록 전하는 시대’요, 그것이 바로 제3의 시대에 오늘을 준비하도록 내가 명한 것이며 내가 준비시킨 것이니, 바로 160권이 나의 뜻이요, 내가 언약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라.

ㅡ 새로운 성경 9,895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4.3.10.17:29)


이와 같이 종교를 믿어본 적 없고 책이라곤 써본 적 없는 50대 중반의 남성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처음부터 끝까지 구체적이면서 일맥상통하는 말씀들은 책 속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러한 사례들을 만날수록 이 책 스스로 하나님 말씀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참고로, 하나님께서 왜 그와 같은 남성을 하나님 말씀의 대역자로 선택하셨는지 밝히신 부분을 확인해 본다.


너는 준비된 자이니라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 아버님! 말씀하옵소서.” 너는 준비된 자이니라. 네가 걸어온 지금까지의 인생 역정은 내가 주관하였음이니, 너는 그것을 괴로워하지 말며 자책하지 말라. 남들처럼 똑똑하지 못하며, 온유하지 못하며, 자상하지 못하며, 근엄하지 못하며, 다듬어지지 않은 너의 성격에 너 자신이 괴로워하지 말라. 똑똑한 자, 잘난 자에게 내가 명하여 세상을 다 지배하고자 하면 그는 제 머리로 제가 했다 생각하며 스스로 제왕과 같이 생각할 것이니 어찌 그를 세울 수 있겠는가? 지식인을 시키면 그는 지식이 있기에 이 새로운 성경을 쓸 수 있다 그리 말할 것이니 그것을 나 여호와의 성령의 뜻이라고 믿지 아니할 것이니라. 종교 지도자를 내보내 그로 하여금 이 새로운 성경을 쓰게 하면 그는 성서를 공부하여 야당 격으로 공격하는 기질을 가진 자로서, 사탄이요 악마가 되어 저희를 뒤집어엎으려 한다 하여 그들은 더 결속하며 그를 배척할 것이니라. 너는 어찌하는가? 누가 너에게 물을 때 너는 말할 수 있느니라. ‘나는 성서라는 것을 읽어 본 적도 없으며, 종교 집단에 가 본 적도 없으며,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렁이요, 바보요. 그러나 하나님이라는 분이 나에게 명하여 쓰라고 해서 썼을 뿐이요. 그리고 나의 능력으로는 소설 한 권도 쓸 수 없으며 시 한 편도 쓸 수 없는 자로, 내가 이것을 기록하는 것은 내 뜻이 아니고 나에게 지시하신 하나님 그분의 뜻이요, 그분의 역사하심으로 이리 이루어졌습니다.’ 그리 말할 때, 그들은 너를 심판하며 너의 죄를 물으며 너를 핍박하는 것을 감히 두려워함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3,069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2.8.22.20:42)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책표지에 인쇄된 대역자 사진

돌이켜 보면, 앞만 보고 달렸던 나의 허무감과 회의감 때문에 법정 스님의 책을 시작으로 수많은 철학과 영성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을 통해 결국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모든 종교는 어머니 같은 역할

나의 말을 들어라. 불교나 기독교나 그 모든 종교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로,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고 너희의 선함을 이끌어내는 역할뿐이며, 최종에는 나 여호와, 너희가 말하는 하나님이 있음을 알며, 모든 것은 나의 주관에 의하여 행해짐을 알라.

ㅡ 새로운 성경 1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1999.8.)


인간의 가르침

인간의 가르침도 하늘의 뜻과 같으니라. 지나간 성현을 통하여 배우며, 마음을 비우라.

ㅡ 새로운 성경 10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1999.10.15.)

이 말씀들로 인해 성현들과 영적 스승들과 철학자들의 가르침은 나에게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어머니의 역할을 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그분이 아버지임을 다음과 같이 히고 계신다.


모두 나와 1세대의 관계임을 알라

손자도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아들도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할아버지도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누나도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어머니도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할머니도 나를 아버지라 부르니, 각자에게 내가 아버지이니라. 모두가 나 여호와가 각자 세상에 태어나도록 그리하였으며 모두 나와 1세대의 관계임을 알라. 그러니 육의 죄를 지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그 죄로 자식에게 원죄가 있다 하지 말라. 너희 육의 행동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가르치는 자들이 부모와 2대를 합쳐서 또 3대를 합쳐서의 육의 죄를 지은 자에게서 태어났기에 원죄가 있다 그리 가르치니, 이를 과연 믿고 따를 수 있으며, 과연 그 말이 이치에 맞으며 그 가르침이 맞느냐? 그러면서 너희는 ‘아멘, 할렐루야!’ 하며 눈물 콧물 흘리며 은혜를 받았다 말하느니라. 나는 너희와 일대일의 관계로, 너희는 자유롭게 나로부터 1세대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라. 너희가 잘못 가르침을 받은 것을 버리지 아니하면 나를 알 수 없음이니라. 그러니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창조주라 부르는 것은 나와 너희가 1세대이니, 부모와 자식 사이가 아니더냐? 그러니 너희가 육의 부모의 죄를 따진다면, 육의 2세대, 3세대에서는 나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것이거늘, 하늘의 이치와 인간의 이치를 혼동하여 너희가 필요할 때 악용하는 그와 같은 방법으로 써먹지 말라.

ㅡ 새로운 성경 8,682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3.12.8.11:39)


이와 같이 우리 각자와 1세대의 관계인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또한 따뜻한 아버지로서 사랑하는 아들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다.


나를 사랑함을 표현해 줄 수는 없겠는가?

너희는 나에게 사랑의 편지를 수시로 써서 수없이 전하도록 하라. 너희가 사랑하는 여인에게만 사랑한다는 편지를 전하지 말고, 사랑하는 아버지인 나 여호와에게 사랑의 편지를 수시로 써서 네 마음을 전하며 나를 사랑함을 표현해 줄 수는 과연 없겠는가? 너희가 나에게 사랑의 편지를 매일 수시로 써 보낸다면, 너희 마음을 다스리는 길이 여기에 있음을 알라. 그러면 너희는 천사가 될 것이며 그 마음의 문이 열릴 것이며 너희에게 기적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니, 사랑의 편지를 듬뿍 쓰라. 사랑의 편지를 쓰라 함은, 너희가 쓰는 사랑의 편지를 내가 받아 주겠다 함이니,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사랑이니라. 그리하여 사랑이 그득 담긴 편지를 쓰고 또 써서 하늘나라에 전하여, 너희가 내 앞에 왔을 때 너희가 보낸 그 사랑의 편지를 꺼내놓고 나에게 보냈던 그 어렵고 힘들었던 이야기요, 그 사랑의 이야기를 되짚어 보면서 너희와 내가 웃는 그와 같은 삶을 영위하며 그 역사를 길이길이 간직하도록, 그 역사를 많이 쌓도록 그리하라,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버님 전상서’라 하여 사랑의 편지를 수없이 써서 보내도록 하라,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그러면 고통을 이길 것이며, 시련을 이길 것이며, 나의 새로운 성경이 하얀 눈처럼 세상을 덮었을 때, 육에서 영광을 얻을 것이며, 그리고 죽어서 왔을 때는 그 사랑의 편지를 읽으며 너와 내가 아기자기한 그 아름다운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희망을 버리지 말고 살라.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내가 너희를 사랑함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7,225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3.8.20.11:56)


이와 같이 사랑을 담아 말씀하시면서도 아버지께서는 사랑의 회초리를 든 아버지로서 자식들이 바르게 가기를 바라시며 다음과 같이 엄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이 시대, 전염병과 환경 및 경제 문제 등으로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는 아버지의 자녀인 우리 모두가 귀를 기울이고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소중한 말씀이다.


살아 있을 때만 나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

성경에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 했느니라. 너희는 살아 있을 때만 나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명심하라. 나는 지금의 삶 속에서 누구도 구속하지 아니하고 너희 스스로 거듭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과 공간과 그 모두를 다 주었음이니라. 그러니 너희는 지금의 삶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 깨우치라. 너희는 나에게 효도함과 공경함과 효성을 다하는 것, 그것뿐이니라. 너희 인간 세상에 살아가면서 부모에게 효성하며 효자로서 거듭나고자 하나 그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아니하고 죽으니, 부모의 무덤 앞에서 효도하지 못함을 후회하고 통곡하는 그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이 너희가 아니더냐? 이는 또한 너희가 반대로 생각해야 할 것이니라. 너희는 죽어서 나에게 와 통곡하고 울고불고하지 말라. 지금 너희 부모가 살아 있을 때 부모에게 공경과 효도를 다하는 것이 인간 세상의 법도인 것처럼, 이제는 너희가 육이 세상에서 살아 있을 때 나 여호와에게 효도하며 효성스러운 자요, 부모를 공경하는 자식으로서 지금의 삶을 살지 아니하면 너희는 죽어 나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으며 나를 만날 수 없다는 하늘과 지상의 그 이치를 잘 음미해서 깨닫도록 그리하라. 하늘의 뜻이요 하늘의 법도를 나의 아들이 있기에 그를 통해서 내려보내며, 나의 새로운 성경이 세상에 내려가기 때문에 이 모두를 기록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라.

ㅡ 새로운 성경 11,766번째 하나님 말씀 중에서 (2004.6.2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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