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은 다르다

관계

by 토끼

우리는 이런 말을 흔하게 한다.

관계에서 고립되지 마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얻을 수 있어.



관계?


관계란 신의와 약속이라는 믿음체계가 만나서

관계 안에 사랑 행복 즐거움이 존재한다고

확인하고 합리화시키는 과정이다.


관계가 깨어진다는 것은

그 믿음체계가 작동하지 않거나

무너졌다는 것이고

서로 공유하던 그 어떤 믿음을 벗어나면

상대방과 분리되고

상대를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믿음과 신뢰를 중요시하는 관계의 허상이다.


이 관계 안에 사랑이라는 것이 있는가?


진짜 사랑은 믿음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을 원한다.

믿음과 신의가 깨진

있는 그대로의 나!


그런 자신을

그런 상대를 사랑할 때

그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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